초반에 던져지는 떡밥들 때문에 어지럽다. 마치 눈먼 자처럼 더듬거리며 김초엽의 작품 세계를 헤매고 있는 중이다
나는 너의 일부가 될 거야. 어떤 기억은 뇌가 아니라 몸에 새겨질 거야. 너는 나를 기억하는 대신 감각할 거야. - P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