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잡는 일이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도 그 기회를 잡아 시장을 제패한 기업들의 비밀전략은 무엇일까?

블리츠 스케일링, 낯선 단어에 당황하게 되겠지만 책을 한장만 넘기면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스타트업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기업가이자 실리콘벨리 최고의 투자자이면서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만한 아마존,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등 50여곳이 넘는 회사에 투자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리드 호퍼먼이 쓴 책이다. 게다가 빌게이츠의 추천사까지! 도대체 블리츠 스케일링이 무얼까?하는 호기심을 부추긴다.

이야기의 시작을 에어비앤비로 하고 있어서 어쩐지 더 반가웠다. 여행을 계획하고 가장 먼저 알아보게 되는 여행지에서의 숙박을 주로 에어비앤비로 알아보곤 하는데 남이 살던 집을 살아보는 즐거움과 검증된 숙소가 주는 편안함 때문이다. 남이 생각지도 못한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에어비앤비지만 초창기에는 그들의 아이디어가 별로 환영받지 못했다니 의외다. 에어비앤비는 잠버와의 경쟁에 이기기 위해 맹렬한 속도로 규모를 확장시켜 나감으로써 덕분에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성공하게 되었다. 에어비앤비를 지금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어준 전략이 바로 지금 우리가 블리츠 스케일링이라 부르는 것이다.

블리츠스케일링이란 믿기 힘들정도로 엄청나고 빠르게 규모를 확장시키는 전반적인 기업 체계와 구체적인 기술, 모두를 이르는 말로 아마존의 믿기 어려울만큼의 급성장은 블리츠 스케일링의 대표적 사례다. 회사를 망하게 할 수도 있는 전략을 과감하게 실행함으로써 오히려 성공하는 전략에도 방법과 기술이 있는 법! 블리츠 스케일링의 성공 사례를 예로들어 비지니스를 설계하는 방법에서부터 속도전에서의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 조직의 규모에 맞는 블리츠 스케일링 방식을 알려준다.

우리가 아는 기업들의 이름이 등장해서 더욱 흥미롭게 읽히는책이며 스타트업을 하거나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훨씬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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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설계를 초등부터? 라는 책제목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이 책, 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펼쳐본다.

얼마전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우리 아이들이 입시지옥에서 얼마나 참혹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여실히 들여다 봤다. 그래서인지 입시설계라는 단어에 괜히 거부감이 들었는데 오래전엔 개천에서 용난다고 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 얘기다. 배움의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되는 아이들에게 당연히 입시가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세상! 그렇다면 언제부터 설계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입학사정관이라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참 많은 혼란을 겪어야 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이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버티고 있으니 알아야 뭘 해도 할 수 있을 우리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책이다.

우선 입시 첫걸음이 되는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독서를 강조하며 실례를 들어 입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또 공부방에 책장을 놓고 책을 가까이하게 하고 책꽂이에는 딱 세권의 책만 두고 독서록을 쓰라고 일러주기도 한다. 수리력을 기르는 공부법과 엄마들의 최대의 난관인 중2병을 극복하는 방법, 책상에 앉기조차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공부습관 들이게 하는 방법등 정말 기초가 되는 공부법을 알려준다. 한번쯤 다 들어본 이야기들이지만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고교학점 도입에 따른 예상과 고교 교육 과정의 변화와 미래사회 전망을 통해 어떤것들을 대비하고 준비해야하는지도 일러준다. 앞으로의 대세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자기소개서다. 어쨌거나 평소 꾸준히 공부해온 아이들에게 유리하다는 이야기다. 그에 따라 당황스러워할 학부모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두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자기주도학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강조한다. 공부에 대한 태도 이야기가 다시 등장하지만 언제나 중요한 기본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기만 하다.

앞으로 10년,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당황하지 않도록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대비해야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입시 맞춤형 공부법을 알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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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해석이라는 제목 때문에 심리학자의 어려운 학문이야기일까 했는데 왠걸요. 책이 꽤나 흥미롭게 읽혀요. 누군가를 판단하고 대하는데에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하고 착각하는지 우리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구요.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가 상대방의 말과 행동 그리고 표정등으로 얼마나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요. 별로 큰일도 아닌 일로 유치장에 갇히고 자살까지 하기에 이른 샌드라 블랜드라는 흑인 여성운전자와 백인 경찰관의 이야기를 먼저 하면서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이들의 대화만으로 어떤 것이 잘못되어 그처럼 비극적인 결말에 이르게 된것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지만 그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이야기합니다.

소아를 성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신고하지 못한 목격자와 그가 고발을 당하고도 10년이나 지난후에야 처벌받기까지의 이야기는 이해하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체조 선수 전담의사의 의료행위를 빙자한 잘못된 행동을 부모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도 그를 탓하지 않는 경우는 더더욱 이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아무 감정없이 인간을 판단하는 인공지능과 인간판사의 판단의 오차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어쩌면 우리 인간은 스스로를 너무 믿고 인간적인 판단을 하다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받아들이게 됩니다.

우리는 사실 모르는 이를 만났을때 그 사람의 표정과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을 판단하게 됩니다. 몇마디 말만으로 나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사람도 잠시 시간을 두고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다 절친이 되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잘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그사람의 진면목을 보고 사이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사이코패스 이야기만 해도 세상 평범하고 멀쩡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상대방의 한 단면을 보거나 내 믿음으로 낯선이를 판단하고 대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실감나는 사례를 통해 여실히 증명해주는 책이에요.

타인을 만났을때 그사람의 말이나 표정 혹은 눈을 보며 판단하는 내가 가진 생각을 버리고 그사람이 지나온 과거를 들여다 봐야 한다는 사실을 알긴하겠는데 잠깐의 짧은 만남에서 타인을 해석하기란 참 쉽지 않다는 사실에 커다란 아쉬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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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4-16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 책을 꼭 사 보려고 하는 1인입니당~~ 예상대로 흥미로운 내용이군요.
유명한 칼럼니스트죠.
 

혹시 아이가 양치질을 싫어하나요? 양치습관을 어떻게 들일까 고민중이세요? 독특한 구성의 이 그림책 한권 보여주세요.아이들 양치습관 들이는데 도움을 줄 그림책이에요.

앞뒤로 보는 그림책으로 서로 반대되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양치를 잘하면 건강한 치아를 갖게 되고 양치를 게을리하면 충치가 생겨 고생하게 된다는걸 재밌는 만화그림체로 풀어내고 있어 한눈에 비교가 되네요.

양치를 잘하는 여자아이! 음식을 먹으면 200억마리나 되는 입안 충치균이 똥을 싼다는 걸 알고 이를 열심히 잘 닦는답니다. 양치송을 부르며 위아래 구석구석 혓바닥까지 싹싹! 여자아이 캐릭터가 넘나 귀여움! 충치균을 물리치러 지금 당장 가려고 할거에요.

치과에 간 날 여자아이는 치과의사와 요정에게 100점 만점의 점수와 칭찬을 듣게 되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모습인가요? 아니라면 책을 당장 뒤로 넘기세요.

양치를 안하는 남자아이가 등장합니다. 양치를 안하는 남자아이는 과연? 우리가 양치 하기 싫어 온갖 핑계를 대고 야금야금 달달한 것들을 먹게 되죠. 어쩜 그런 내 모습을 들킨거 같은 그림책, 아직 잘시간이 아니라서, 충치균이 눈에 보이지도 않으니 양치를 자꾸 미루게 되요.

그런데 치과에 간날 어마무시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죠! 양치를 잘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려주려 앞뒤로 보는 그림책으로 만든 센스! 우리아이들 이제 양치 습관 잘 들일 수 있겠죠!^^

참 김형규 작가가 직접 만들어 부르는 양치송도 있어요. 양치질을 어떻게 하는지부터 물로 헹구는 과정까지 라쿠카라차 멜로디에 맞춰 흥미롭게 양치할 수 있게 해주는 양치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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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꿀벌이나 개미등 사회성 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초파리 유전학자 김우재! 그가 초파리가 아닌 모델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 선택된 자연!

모델 생물이라는 말이 좀 생소하게 들렸지만 생물학자들에게 있어 실험의 대상이 되는 생물이 모든 종을 아우를 수 없다는 사실을 듣고보니 모델생물에 대한 단어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특정한 한 생물만 깊이 파고들어 보편적 과학이론을 찾아내는 생물학자들의 노력이 진짜 수고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개구리, 효모, 곰팡이, 옥수수, 개, 닭, 플라나리아, 쥐, 토끼, 비둘기, 고양이,양, 돼지, 모기, 벼등등 지구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생물까지 정말 많은 생물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 생물학자들이 대표로 삼은 모델 생물들의 이야기는 흔히 우리 주변에서 접하게 되는 생물이라 흥미롭게 읽힌다. 지금 인류가 정말 많이 소모하고 있는 맥주는 효모덕분이며 그외에도 효모가 인류 식생활에 참 많은 공헌을 하기도 했지만 특히 유전학에 있어 가장 강력한 모델 생물이 바로 효모, 다양한 분야의 생물학의 모델생물로 인류 문명과 생물학사에 큰 공헌을 한 생물이라니 빵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효모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식물 최초로 유전체 해독 계획 모델이 된 잡초 애기장대, 멘델의 법칙을 재확인시키며 유전학의 기념비적인 전환을 일으킨 옥수수, 식품 영양학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개,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전염병으로부터 우리는 지켜주는 닭, 인간 질병 연구의 표준모델인 쥐, 다클론항체를 만드는 도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토끼, 종의 기원의 중심이 된 비둘기, 슈뢰딩거의 고양이, 게으름과 외모비하의 상징처럼 사용하지만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으로 없으면 안되는 돼지등등 다양한 생물들이 과학자들에 의해 어떻게 선택되고 인류에게 어떤 공헌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현상등에 대해 빗대어 이야기하고 있어 더 흥미롭게 다가온다.

생물학의 모델이 된 동물들에 대한 생각이 좀 더 깊어지게 되고 인류와 생물은 서로 필연의 관계가 될수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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