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싸드 이야기가 한창 시끌시끌하게 나오니 우리 신랑님이 급 관심을 보이시네요,
게다가 지난번에 [글자 전쟁]을 읽더니 정말 재밌게 글을 쓴다며
다른 책이 없냐고 기웃기웃!
있는 거 없는거 싹 긁어 엊그제 초판본 주문했는데,,,
하지만 해피머니 문상이 있길래 그걸루 또 질렀어요^^
벌써 오후 2시가 되어가는 시간이라 오늘 받을수 있을까 하고 주문하러 갔더니
알라딘은 오후 2시까지 당일배송이 된다고,,,
약속은 지키겠죠?ㅋㅋ
아무튼 어제부로 열국지를 다 읽고 읽을게 없다고 투덜대시는 신랑님!
알고보니 요즘에서야 책을 읽기 시작했지 읽은 책이 별로 없다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도 아직이라고,,,ㅠㅠ
저는 사실 이 책을 결혼하고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때 시댁 책장에서 보고 읽은건데,,,
정작 그 집에 살았던 당사자는 안읽어본 책이라니,,,
아무튼 김진명 소설을 처음에 접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는데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천년의 금서]는 신랑이 도서관에서 제목만 보고와서 자꾸 이야기를 하길래 주문했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어, 그런데 3만원 이상이나 책을 주문했는데 오늘은 사은품이 하나도 안뜨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