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싸드 이야기가 한창 시끌시끌하게 나오니 우리 신랑님이 급 관심을 보이시네요, 

게다가 지난번에 [글자 전쟁]을 읽더니 정말 재밌게 글을 쓴다며 

다른 책이 없냐고 기웃기웃!

있는 거 없는거 싹 긁어 엊그제 초판본 주문했는데,,,

하지만 해피머니 문상이 있길래 그걸루 또 질렀어요^^

벌써 오후 2시가 되어가는 시간이라 오늘 받을수 있을까 하고 주문하러 갔더니

알라딘은 오후 2시까지 당일배송이 된다고,,,

약속은 지키겠죠?ㅋㅋ


아무튼 어제부로 열국지를 다 읽고 읽을게 없다고 투덜대시는 신랑님!

알고보니 요즘에서야 책을 읽기 시작했지 읽은 책이 별로 없다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도 아직이라고,,,ㅠㅠ

저는 사실 이 책을 결혼하고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때 시댁 책장에서 보고 읽은건데,,,

정작 그 집에 살았던 당사자는 안읽어본 책이라니,,,


아무튼 김진명 소설을 처음에 접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는데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천년의 금서]는 신랑이 도서관에서 제목만 보고와서 자꾸 이야기를 하길래 주문했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어, 그런데 3만원 이상이나 책을 주문했는데 오늘은 사은품이 하나도 안뜨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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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02-19 1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드 읽어볼까 해서 도서관 신청하려했더니 오래 기다려야해서 지금 어떻게할까 고민중이에요~

책방꽃방 2016-02-19 16:43   좋아요 0 | URL
저도 지난번에 읽었는데 잼나요. 역시 김진명은 글을 참 재밌게 잘 쓰네요. 다 비슷하지만 우리 역사를 다루는 것들이라 흥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