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Our Souls 4월 16일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50416_sewol&start=main





























































시간은 정말 잔인합니다.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다니요,

잔인한 4월!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데도 잘만 흘러가는 시간들,,,

그때를 기억하기 위해 뭐라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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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4학년이 되는 딸아이가 휴학을 했어요, 

요즘 대학생들은 휴학하는게 보통이라구요, 

취직때문에 다들 졸업을 미루는 추세라는데,,,


딸아이는 학기중에 과제가 너무 많아 늘 밤을 세곤 했어요,

마지막 학년엔 졸업작품을 준비해야하는데 너무 벅찼던지 한학기 쉬고 싶다구요,

그리고는 혼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간다고 그러네요,

혼자 가는것도 걱정인데 한달이나 되는기간의 일정을 다 짜야하니 

요즘 애들은 겁이 없는건지 용감한건지 ,,,

오늘 서점에서 책을 보고 왔다고 주문 해 달라더라구요, 





엔조이 스페인 포르투칼!


저도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엔조이 시리즈는 지난번에 오키나와갈때 도움을 받았던 책인데 

딸아이에게도 도움이 되 주면 좋겠네요,









이럴땐 유럽에 누가 아는사람이라도 있다면 참 좋을텐데 하는 

그런 생각을 해요,


유럽 배낭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혹시 있을까요?

저는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리,,,

뭐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 검색으로 다 찾아보고 알아 하기는 하는데 

일정을 짜고 어쩌고 하려니 머리가 아프다나요?

한달 일정으로 가는 유럽 자유여행에 대한 좋은 팁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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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2박3일 제주 나들이를 갑니다. 

여행 좋아하는 여동생이 일정을 잡고 계획을 세우고 

비행기표도 끊고 숙박도 알아보고 저는 몸만 오라네요, ㅋㅋ


얼마전 몸살 감기로 며칠 고생을 하고 아직도 깨끗하게 회복되지 않아 

사실 나들이가 좀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설렙니다. 하하!


짧은 여행이라 챙길거 별로 없는데 

날씨를 보니 내일부터 비가 오고 구름이 끼고 흐리더라구요,

요즘 바깥에 나가보면 따뜻한 봄인가 싶지만 바람이 제법 쌀쌀한데 

제주도는 어떤 날씨일지 감이 안오네요, 


여동생의 계획에 의하면 하루는 올레길을 쉬엄 쉬엄 걷고 

또 하루는 사려니숲길을 걷는다는데 잘 걸을수 있을지,,,

무엇보다 제주의 맛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게 해 준다는데 무척기대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의 보말 칼국수가 참 맛났었는데 

보말 칼국수는 꼭 먹고 올거에요^^















참 책도 한권 챙겨갑니다. 

아직 한번도 펼쳐 보지 못한 제주일기 책!

읽을 수 있을지 자신은 못하지만 분명 읽을 수 있으리라 희망해보며 

배낭에 챙겨갑니다. 


제주의 봄을 많이 담아 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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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3-28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너무 부럽습니다ㅎ 모쪼록 컨디션 관리 잘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간간한 소식과 요 책이야기는 살짝 기대하고 있을께요^~^

책방꽃방 2015-03-31 13:10   좋아요 0 | URL
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욌구요 요 책 몇페이지 읽었는데 잼나더라구요. ^^
 


http://blog.naver.com/ehbook/220305783072


서책증식 이벤트라니요,

별의별이벤트가 다 있네요,

너무 에로틱한거 아닌가요?ㅋㅋ

그치만 왠지 재미도 있을거 같은 이벤트네요,

마침 궁금해하던 책인데 우리집 책 총출동시켜 이벤트 참여나 한번 해볼까요?





2009년 제21회 일본 판타지노블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오다 마사쿠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애서가 집안의 비밀을 둘러싼 사건을 다룬다. 서점가의 입소문을 타고 독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제3회 트위터 문학상 '정말 재밌는 국내 소설'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환상적인 분위기와 재담 속에 우리가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들, 인간됨과 가족애와 사랑에 대한 통찰을 녹여냈다.

책은 '진보적 지식인'이 아닌 '산보적 지식인'을 자처하는 정치학자 후카이 요지로의 외손자 히로시가 자신의 아들에게 외가의 비밀을 글로 남기는 형식을 취한다. 그 비밀이라 함은, 책에도 암수가 있어 그 사이에서 책이 태어난다는 것. 요지로는 그러니 책의 위치를 함부로 바꿔서는 안 된다고 엄포를 놓지만, 히로시는 자꾸 책을 사들이는 애서가 할아버지가 눙치느라 하는 말이라 여기고 그 금기를 어겨버린다. 그러나 그 순간 듣도 보도 못한 책이 탄생하고, 늘쩡늘쩡한 농담 속에 감춰두었던 후카이가의 비밀이 드러난다. 

이야기를 이어가며 작가는 현실과 환상을 능청스레 오간다. 할아버지 요지로의 최대 숙적이 실존하는 에도 시대 명의 오가타 고안의 딸의 손녀의 아들이요, 할머니 미키가 볼셰비키에 쫓겨 남사할린에서 일본까지 흘러들어온 잠정적 소련의 스파이에게 그림을 배웠다는 식이다. 피식 웃음을 주는 이런 설정에 더불어 묵직한 역사적 사건들까지 더해지고,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색해지면서, 한 애서가의 서가에서 시작된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책의 자리를 바꾸면 새로운 책이 탄생한다니 정말 그렇다면 우리집 책장이 

아니 세상의 모든 책장들이 미어 터지기 일보직전,

아니 이 지구가 온통 책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상상을 소재로 한 책을 쓰다니 이 작가도 참 재미난 작가네요,

우리는 알아보지 못하는 책의 수컷과 암컷!

지금 우리집 책장에서도 밤새 만리장성을 쌓고 태어난 

낯선 책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문득 책장을 한번 쓰윽 훑어보게 되는걸요,ㅋㅋ


어쩐지 가끔 나도 읽은 기억이 없는모르는 책이 꽂혀있던데 그게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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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봄인가보네요.
어제 오늘 날도 흐리더니 봄비도 내리구요.
요즘 제가 아침이면 괜히 더 기분이 좋아져요.
그건 바로 바로 베란다 화초들 때문이라죠!
겨우 내내 꽁꽁 얼어죽지는 읺을까 노심 초사했는데
의외로 참 잘 버티고 살아남아 새싹을 내밀고 있더라구요.
생명력은 정말 놀라운거에요.

제가 무지 애정하는 사랑초!
선반 안쪽에 둔 화분인데도 봄여름가을 내내
사랑스러운 이파리를 쏙쏙 올리는 녀석들.
모양은 꼭 네잎 클로버를 연상시키지만
분홍색 깜직한 꽃을 피운답니다.
올해도 이쁜 꽃을 기대하게 하네요.

게다가 꽃을 피우려 하는 이쁜 녀석도 있어요.
군자란이요.
봄이면 동향인 창으로 햇살이 무지 뜨거워서
온실을 방불케 하는 우리집 베란다는
군자란에게 최적의 장소인가봐요.
그 촘촘한 잎새 사이를 비집고 꽃봉오리가 쏘옥 올라오다니요.
그리고 이제 오늘 내일 꽃피울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채소!
지난해 바키님 블로그에서 달력이랑 열무씨를 받았는데
그걸 좀 키워보려고 씨를 뿌렸더니 금새 싹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새 쑥쑥 자라고 있어요.

화초를 키우기를 참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잘 몰라서 책을 사서 볼때가 있어요.
바키의 베란다 채소나 산타벨라의 화초 키우기등등!
벌레가 날때 퇴치하는 방법이라던지
분갈이하는 방법, 키우기 쉬운 화초에 대한 정보,
물주기등등 좋은 정보를 주더라구요.

봄인데 요즘은 화초나 채소 관련책이 눈에 잘 안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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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3-18 2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군자란도 꽃이 오래가고 좋은데, 봄 느낌나고 좋네요^^

책방꽃방 2015-03-18 23:20   좋아요 1 | URL
맞아요. 한송이씩 차례로 피고 지는데 다 피면 꼭 꽃등같아요!^^

해피북 2015-03-19 08: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궁 초록 잎들이 싱그러워요!
책방꽃방님두 바키님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군요 저두 가끔 들어가요 이제 날이 좋아서 저두 방울 토마토나 열매류를 좀 심어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책방꽃방 2015-03-19 10:20   좋아요 0 | URL
저는 루꼴라를 키워볼까 생각중이에요!^^

해피북 2015-03-19 10:21   좋아요 1 | URL
꺅~ 루꼴라 좋아요ㅋ 작년에 키워서 피자도 만들어 먹고 했어요 키우기도 쉽구요 ㅋㅋ 저두 루꼴라 추가해야겠어요 바질도 그렇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