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김윤아
작곡 김윤아
노래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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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9-0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노래 쫌 잘부르는데 (뭐래니)

니나 2008-09-03 23:0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 웬디가 저노래 쫌 잘부르는데(잘했지)

라주미힌 2008-09-03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한번 노래방 가야겠네.. 칙칙한 삶을 탈피하기 위하야.. -_-;

웽스북스 2008-09-04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역시 니나밖에 없다. ㅋㅋㅋ
근데 나랑 니나랑 노래방 가면 칙칙한데 ㅋㅋㅋㅋ 뭐 샤방한거 아는 곡이 있어야죠

라주미힌 2008-09-04 01:12   좋아요 0 | URL
제가 가곡 부를게요 ㅡ..ㅡ;
분위기 제대로겠는데용
 

 


이안 - 情人

눈물이 메말라버린 줄 알았죠
어제까지만 해도 그랬어요
내 모습을 너무 닮은 그대의 하루가
눈이 시리도록 그리워요
내가 살아갈 동안 필요한 아픔을
그댈 보내며 다 받는대도
심한 몸살을 앓듯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런 날 이해하시겠죠
그대의 미소가 내 안에서 부서져
내 몸 감싸주던 날
죽을 만큼 자신있는 사랑주었죠
어떻게 그걸 잊으라니요

내가 살아갈 동안 필요한 아픔을
그댈 보내며 다 받는대도
심한 몸살을 앓듯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런 날 이해하시겠죠
그대의 미소가 내 안에서 부서져
내 몸 감싸주던 날
죽을 만큼 자신있는 사랑주었죠
어떻게 그걸 잊으라니요
눈이 시리도록 그대 보고 싶은 건
가진 만큼의 아픔인가요
다시 제 사랑과 인사해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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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9-03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가 청량하군요! 장금이 불렀던 친구 아닌가요? 암튼 잘 듣고 가요.

라주미힌 2008-09-03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집도 괜찮은 노래 좀 있는뎅..
 




중국 쓰촨성의 유해 발굴현장에서 ...

아이를 품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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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게 들리겠지만, 지성이란 실은 혐오를 기반으로 한다. 왜냐하면 지성이란 지적인 것들의 축적도 지적 행동의 조합도 아닌 ‘세계에 반응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김수영이 말했듯 여느 사람들이 제 앞의 문제에만 반응할 때 지성을 가진 사람은 세계의 문제에 반응한다. 그래서 지성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심지어 혁명에 투신하는 순간에도, 혐오를 품고 있게 마련이다. 나는 베른하르트에게서 지성의 한 정점을 본다. 그는 우파로 하여금 제 속물성을 자인하게 하며, 좌파로 하여금 제 이상의 결핍을 보완하게 한다."


김규항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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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 샤르가프

"삶은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지속적으로 개입하는 것"


 

 

삶이 내것이라 주장할 만한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관계 속에 존재함을 인지하는 것으로 만족하는게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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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2 1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02 1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