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튀어를 주말에 덮고...
새 시작을 열려고 아침에 후다닥 고른 책이..

'인생수업'

리뷰도 쓸겸..(흐흐)

 

역시 류시화라는 이름이 들어간 책하고 나는 안맞는다...

매 페이지마다 똑같은 말만 있는 것 같고,
예쩐에 본 것 같고...
읽어도 읽어도 인생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너무나 좋은 말만 있어서..  딴 세상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느무느무 싫다.


임종을 앞에 둔 분들의 삶에 대한 진언이 담겨 있을 줄 알았더니...
그런건 참깨처럼 보일듯 말듯 뿌려져 있고.. 쩝.

겉표지가 인상적이라서 샀는뎅.... ㅡ..ㅡ; 역시 류시화야.

방출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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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0-16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의 산문은 좋아하지만 시는.....한번도 안읽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