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잘 만들었네.

책은 안봐서 얼마나 원작에 가까운지는 모르겠지만,
음모와 미스테리, 암호, 상징 이런 것들이 영화 곳곳에 잘 표현된 것 같다.

초반에 놓치면 안될 것 같은 장면들, 장치들이 있을 것 같아서 유심히 봤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었다 ㅡ..ㅡ;

그 외에도 볼 것이 많다.
오드리 토투의 영어발음에 신경쓰랴, 장 르노의 살찐 모습 보랴,
톰 행크스의 나잇살을 보랴...

종교에 별로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성모 마리아와 막달레 마리아가 다른 사람이란 걸 처음 알았다.. ㅡ..ㅡ;

후자의 마리아가 그렇게 중요한 인물이었을 줄이야... 흥미로운 소재다.
그것이 사실이건 아니건간에...

종교계가 과하게 반응한 것을 이해하면서도
부질 없는 짓이란 게 영화의 주제같다..

다 부질없는 짓이야... 그게 머가 중요해 ㅡ..ㅡ;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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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16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모 마리아와 막달레 마리아가 다른 사람이란 걸 처음 알았다
.. ^^;;;;

라주미힌 2006-09-1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수 엄마인줄 알았는데, 영화 속에서 아내라고 하길레 햇갈렸음.. 흐흐..

마노아 2006-09-1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모 마리아는 예수 엄마 맞아요. 막달라 마리아를 영화에서(그리고 책에서) 아내라고 했지요.

해리포터7 2006-09-17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비디오로 나왔나요? 저도 꼭 보고싶은영화인데요..워낙 평판이 험해서리...ㅎㅎㅎ

라주미힌 2006-09-1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험한가요? :-)
볼만 하던데... 시간도 잘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