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8010938011&code=940202

포항 건설노조의 포스코 점거 사태와 관련한 집회에 참여했다 머리를 다쳐 뇌사상태에 빠졌던 조합원이 끝내 숨졌다.

1일 새벽 2시 50분께 포항 동국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제관분회 소속 하중근씨(45)가 상황이 급격하게 나빠져 숨졌다.

하씨는 지난달 16일 포항시 형산강 로터리부근에서 경찰의 포스코 공권력 투입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가했다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아왔다.

민주노총은 하씨가 경찰 방패에 머리를 찍혀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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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s 2006-08-01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허, 결국 그렇게 됐군요 ... ㅠ.ㅠ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라주미힌 2006-08-0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동자 농민 때려죽이는 정부가 이렇게 뻔뻔하게 돌아가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