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존재를 가시화 시키는 매력을 보여주었던 데스티네이션의 마지막 시리즈. (진짜? ㅡ..ㅡ; )

주위를 맴도는 불안과 공포의 근원을 '불확실성'과 '통제블능'에 두고 있는 이 영화는
집요하게 달라붙는 죽음이라는 그림자를 전편에서 보여주었던 방식 '그대로'를 답습한다.

예지력으로 피했다가, 같이 살았던 사람들 순서대로 죽어나가고, 주인공은 으흐흐 되고...



재미 좀 봤다고, 계속 써먹으면 약발이 떨어지는건 당연한 일이겠지.

1편에서 감독의 가능성을 봤다면,
3편에서는 감독의 한계를 봤다.


감독
제임스 왕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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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7-16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좋아하는 대구~ 짧지만 강렬한 평이네요^^

라주미힌 2006-07-16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저번에도 같은 댓글을 다셨었는데..)

마노아 2006-07-16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랬군요. 거의 반사적으로 좋아하나봐요(ㅡ.ㅜ)

어린왕자_ 2006-08-05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이거 보고 나서 휴유증이 너무 심했어요..

라주미힌 2006-08-0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공포영화 잘 못 보시는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