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방에서 65000원어치 샀는데도 택배비는 나의 부담이다..
그래서 68000원.
대체로 가격대는 정가의 60%이고... (그다지 싸지도 않은)

그런데 한권이 없다하네... 다른 책으로 선택하시던가 환불해준다고 한다..
비슷한 가격대 고르면 어떻겠느냐는 제의에  그쪽에서 "그렇게 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30분간 열심히 골라서 만원짜리를 골랐다.. (내가 찾던 책은 8천원)
(원하는 책 고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 듯.. 특히 중고책방)

2천원 차이가 난다고 2천원 입금하랜다.. ㅡ..ㅡ;

"그러면 그냥 환불해 주세요".. 했더니... 이 책으로 주문을 바꾼다고 하셨으니 2천원만 더 입금하랜다.

"그러면 그냥 환불해 주세요 했다. "...  이 책 원하셨으니 2천원만 더 입금하랜다.

"내가 원래 원하던 책이 아니니, 그냥 환불해 주세요 했다."  그랬더니.. 이 책으로 드리겠다고 한다.

내가 7천원짜리 고르면 천원 환불해주나...
중고책방에서 거의 똑같은 가격, 원하는 책을 어떻게 골라... 몇 시간을 헤매도 찾을둥 말둥인데...  

 

ㅡ..ㅡ; 꽤 많이 샀고, 그다지 싼 가격도 아니고, 내가 고른 책도 없었고, 택배비도 내가 부담해야 하는데

좀 해주면 안되나 ㅎㅎㅎ ...  난 욕심쟁이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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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5-29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라주미힌님이 이해가 되는 것이 베송비가 그렇게 아깝더라고요.
배송비 무료 채우느라 그간 사들인 책과 디브이디, 각종 상품 생각하면
뒷골이 뜨끈.ㅎㅎㅎ

ceylontea 2006-05-29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송비...
저도 제가 갖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9천원.. 그리고 배송비 3천원...
그냥 배송비 주고 사자고 그렇게 결심했지만.. 결국은 4만원어치 주문해서 배송비 무료료... --; 그냥 배송비를 내는 편이 나았겠죠?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