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제주도로 갔더랬지.

정말정말정말 숙소가 가관이었다...
딱 봐도 (폐업한) 병원을 살짝 개조한 건물이었는데,

식당이 예술이다...

지하로 지하로 내려가다보면 나오는데,

분위기는 거의 영안실... ㅡ..ㅡ;  OR  장례식장...

 

밥 퍼주는 사람들은 아저씨들었다.... (꿰재재한..)
복장?
군복바지에 난닝구...  (만화방에서 자주 나타났던..)

군대에서 수학여행 민간 지원나왔는 줄 알았다... ㅡ..ㅡ;;;;

 

테이블당 반찬 그릇은 딱 서너개..

4명씩 조를 이룬다.
커다란 냉면그릇 같은데다가 왕창 퍼주면 함께 퍼먹는 식... 허허허...
(카레나 김치 머 그런 것들.. )


관광 코스의 반은 ... 상품 파는 곳이었기에 ㅡ..ㅡ; 

이동 할때는 계속 차안에서  잠만 자는 경우도 많았다.. (내려 봤자..)

기억에 남는 수학 여행이었다.

 

초등학교 때는 한 방에 한 반을 다 쳐 넣은 경우도 있긴 했다.. ㅎㅎㅎ 50명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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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11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딩때 제주도라니... 도대체 연세가????

라주미힌 2006-05-11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하고 별로 차이 안나요.~!! ㅎㅎ

아영엄마 2006-05-11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흥~ 라주미힌님 이십대아니시던가요? ^^;;

물만두 2006-05-11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동안이니까요^^=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