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건 마찬가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점이
글은 점 하나, 단어 하나 때문에 의도가 전복될 수 있다는 점이 그렇다.

오해의 싹은 어디에서나 나게 마련이다.

그것을 푸는 단 하나의 방법은
주워담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사과와
의도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해명 뿐이다.

그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면,

'해피' 한 것 아닌가...

더 얘기할 것도 더 악화될 것도 없다.

알라딘 서재는 온라인이 아니라, 동네 아낙들의 빨래터 같다.
수다는 즐겁고, 세상 사는 이야기는 힘겹고도 힘차게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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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5-03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네아낙들의 빨래터. ㅎㅎㅎ
표현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