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한 곳에서 늘 실수하는 본인...나를 보는 시선들...영정 또한 나를 주시한다.
향을 꽂는데 쪼그려 앉아서 꽂았다 ㅡ..ㅡ;(다른 분들은 무릎을 꿇던데..)
두번 반을 절하는 건가, 방금 내가 몇번 절했지... 햇갈린다.상주께 절 할때도 두번 반 해야하나...
상주께 '안녕하세요' 라고 했다.. 2년전 ㅡ..ㅡ;목소리는 되도록 낭랑하게... 으흐.
인간을 압도하는 무엇인가가 날 피곤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