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들어지면 괜찮겠다라고 리뷰를 썼었던 소설이
진짜로 만들어졌네 흐흐...
등장인물들이 살아있고, 이야기도 요즘(그때)을 잘 반영된거라
그 어떤 장르에도 잘 어울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기대치 정도의 완성도였고, 연기자들의 실력에 비하면
좀 싱거운면도 없지않았다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딱히 인상적인 것은 없음.
아.. 마지막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빼곡한 서울 풍경...
정말 깝깝하고 많은 인간들의 이야기가 촘촘히 박혀있는 듯 하다.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