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의 매력이라 하면 '맹목성'이었다.
기계적이라는 말의 진면을 보여주는 '저돌성'이 존재를 말해주었다.
그렇기에 기계의 미래는 하나 이면서 선형적이다.
다음 명령이 있어야 그 다음 명령이 생길 수 있다.
바꿔 말한다면 인간과의 전쟁은 계속 되어야 한다.
전쟁이 끝나면 기계의 미래도 없다.
따라서 미래 전쟁의 시작은 '미래를 위한 전쟁'이면서 '미래의 시작'인 것이다.

이전 터미네이터의 시리즈는 이 공식을 보여주기 위해 시간 고리의 양끝을 붙이는 전술을 사용했다.
이 영화는 그것의 맺음말에 해당한다.
3편부터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이젠 기계를 주목하던 시대가 지나서가 아닐까.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지 모른다던 공포도 사라진 것처럼... 

'존 코너를 죽여라...'

인간의 미래...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그것도 쉽지많은 않은
이유를 생각해보면, 인강성의 훼손이 얼마나 진척되어져 왔는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삐리삐리빔.. 월급 배터리 17일 남음. 








이 아저씨 멋지단 말야 -_-;  
나하고 4살 밖에 차이 안나네.. 흐흐.. 같이 커왔구나.  
태양의 제국... 그 모습 아직도 생생하구낭.
내 모습은 흐리구만 -_-;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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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6-0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질 듯 하던 시리즈가 왠지 단순해져버린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