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가면 졸립다. 집에 오면 잠이 안온다. 공간을 지배하지 못하니까.. 헤롱거리는구나.. 권력은 공간을 지배하고 그것은 인간에게 미친다.. 날 수면에 이르게 만드는 병은 인간과 공간의 부조화에 있지 않나 싶고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비상구가 있다는게 어디야. 빗소리 시원한 밤... 오늘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