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 박효종, 이상돈, 윤창현, 전원책
진보 : 노회찬, 김호기, 손석춘, 진중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
방송일시 : 2009. 5 .14(목) 밤 12시 10분부터 (끝장토론)
2주 연속으로 「한국 보수의 진로」와「한국 진보의 미래」편을 통해 ‘반성적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던 에서는 그 완결 편으로 보수와 진보의 대
표적 전문가들과 함께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란 주제로 끝장 토론을 진행한다.
“보수집단은 있되, 보수주의는 없다”는 비판 속에 ‘도덕성 회복과 대중성 획득’을 위
해 ‘따뜻한 보수’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국가 선진화’란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보수
진영.
대선과 총선에서의 잇따른 패배와 내부 분열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진보의 재구성’
을 통해 ‘대안 부재의 비판세력’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자유주의의 극복’을 고민하
고 있는 진보진영.
시간제한 없이 진행될 이번 토론에서는 ‘새로운 이념적 좌표 설정과 생산적 이념 경
쟁의 조건을 놓고, 보혁 양자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해법을 모색해 봄으로써 사회
통합과 국가 발전이라는 꼭 풀어야 할 숙제를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