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토끼는 완벽하지 않아서 특별해..."
물개 같은 저것, 귀가 없는데 어떻게 토끼일까...
뭔가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듯 한데...
너무나 특별하다...
바로 그 남자가 만들었으니까.
섹스만 아는 남자와의 사랑이란...
섹스가 끝난 후의 식어버린 감정을 추스리는 일들에 대한 도전과 응징의 연속이다.
다음 섹스를 기다릴까.. 아니.. 다음이 있을까.. 아니 다른 여자들은...
몸의 언어는 가능한데,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흩어지는 안개를 쫓는 것처럼 아득하다.
저 인간을 혐오해, 하지만 사랑하게 됐어...
저 껍데기를 벗겨 버리면, 그는 나의 남자가 된다...
이런 생각이 들었나..
독일 로맨스 코미디도 저렇구나... (전 세계적으로 비스무리 한듯.. 비슷해진건가...)
남녀의 로맨스에 코미디가 붙으면 음식 궁합이 있듯이 더 맛깔나게 되나 보다...
마지막 장면은 완전 웃긴다;;;;
그런 복수는 정말 정말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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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틱 용으로 적어놓는다면...
돈만 아는 모 택시운전자를 골탕 먹이기 위해...
그 택시 앞에 쭉 서있는 택시 운전자들에게
돈을 많이 주는 댓가로 먼거리를 가는 도중에 계속 변태적인 행위를 해줄 것을 제안한다..
거절.. 거절.. 거절...
곭탕 먹이려는 그 택시에는 돈을 많이 줄테니...
앞에 서 있는 택시 옆을 서서히 지나가면서 큰 웃음과 손짓을 해달라고 한다..
그 택시는 흥쾌히 승낙하고 앞의 택시들 옆을 유유히 지나가면서 웃으며 손짓한다..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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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