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쥔 자가 항상 고기를 먹었다"


맞아 늘 그랬던 것 같아.
다 같이 고기를 먹어도 같은 고기가 아니었어.
닭다리는 늘 누군가의 입으로만 들어가지.
심지어 그 놈은 다리 두개를 다 먹기도 했어!!!.
나는 퍽퍽한 가슴살에 목이 메여, 초절임 무 없이는 숨도 쉬기 힘들어.
say woh woh woh
매끈하게 씹어 삼킬 수 있는 부위는 오직 다리와 날개와 모.가.지
닭의 해부학적 지식은 오직 권력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곤 하지.

기름진 껍데기를 씹고나면 냄새만 남아. You liar You liar

 육식가들은 자신들이 "생명을 먹고 있다"(eating life)고 생각한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들은 육식가들이 "죽음을 먹고 있다"(eating death)고 생각한다.

<육식의 성정치>


우리는 통닭을 먹으면서 닭을 생각하지는 않아.
원형의 모습은 혐오스러워.
그것은 수의를 입고 있어.
발라내고 자르고 으깨야 입맛을 찾아   can I get I wit'cha
가시적일 수록 그것은 가공의 산물.
진실에 가까울 수록 세상을 혐오하게 돼.
사실이 모순으로 바뀔 때... 
뒤집히는 게슈탈트.  uoooo huuu

단백질은 덩치를 키우지.
덩치가 덩치를 먹고,
고기가 고기를 먹고,
누군가는 소비되는 주거~엄.
누군가는 소화시키는 위애~액.

니 살 내 살 물렁살 오삼겹 고도비만
등심 먹고 찌는 사알, 맥심 마시고 찌는 사알
이것이 생명이라고...
그게 사랑이라고...
돌고 도는 단백질에 진실이 있어.... Yeah~!


살과 피로 우리는 살찌고 있다...
짐승, 인간, 자연 그 모든 것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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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9-09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가슴살을 좋아해, 세이요~ 난 다리가 싫어, 예~~~

2008-09-10 17: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08-09-10 18:35   좋아요 0 | URL
시간이 통 안나네요.;;;;;;

2008-09-10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