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습하는 공포와 미망에 집착하는 인간의 불완정성은 한 치 앞을 못보는 안개와도 같다.
느끼는 대로 행동하고, 믿고 싶은 대로 믿어버린다.
할레루야... 심판의 날인가.
오 마이 갓... 실수한거야?
절망의 끝인가 시작인가.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살고자 살았고, 죽고자 죽었는데,
이걸 어쩌란 말이냐...
ps. 영화는 안개였으나, 결말은 내 손아귀에 있었소이다.. 음화화. ㅡ..ㅡ;
지극히 스티븐 킹 다웠다고나 할까... (읽어본 적 없지만, 느낌상 그럴것 같았음)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