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곧 마음이고, 그 마음 속의 꿈은 피아노이다. 아이의 즐거움은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으며, 아이의 떨림은 이제 그것의 첫 마디를 연주하는 것에 있다. 몽글몽글한 하얀 꿈이 아름다운 것은 당연하다. 불가능을 알아버린 세대는 가능성을 여는 세대의 떨림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니까.
"저 아이의 피아노엔 순위를 매길 수 없죠. 콩쿨의 틀에 맞지 않는 아이니까요."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