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고 돌아온 일요일 밤.

대충 방을 치우고 나서 좀 쉬는데 그만... -_-;;

손질된 흰새우 200마리를 주문해버렸다. 집들이 하냐고? 새우 요리 개발하냐고? 오우, 노우..

그런건 아니다. 모 홈샤핑 방송에서 하는 새벽 타임 세일.. ㅎㅎㅎ

자, 이제부터 새우 200마리 먹는거다!



(반건조 오징어 40마리를 살걸 그랬나? ㅎㅎ)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라주미힌 2006-12-04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소매상인줄 알겠어요.... 갑자기 새우가 먹고 싶어지넹...

기인 2006-12-04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ㅋ 야근하시면 집에 오셔서 요리하실 시간도 없으실텐데~~
(염장질;;;; 인가요? 죄송 ㅎ
뭐 저는 신라면 한박스 사들고 단칸방에 들어오는 참이라 ㅜㅠ)

Kitty 2006-12-04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새우 200마리!!! 손 크시네요!!
전 새우 40마리도 냉동시켜놓고 한 달 먹는데 ㅠ_ㅠ;;;

rainy 2006-12-0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 시간에 그 프로그램을 만나지 않았던 걸 다행으로 여기며..
앞으로 그 새우들로 뭘 어떻게 만들어 드실지가 궁금해져요^^

마태우스 2006-12-05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마리수를 세면 많아 보여도 맘잡고 먹음 금방 먹습니다^^

이리스 2006-12-06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 새우장사 한 번 해볼까요? ㅎㅎ
새벽별님 / 헤헷...
기인님 / 먹고 살아야 하는지라.. 요리 할 시간은 없어도 만들어야죠. ^.^

키티님 / 으헛.. 그러시군요. 엄청 큰 새우 아니에염? --;
레이니님 / 뭐, 거창하게 해먹을만한 재주도 없구요. 그릴드 쉬림프 혹은 프라이드.. 뭐 샐러드.. 정도 되겠죵? ^^;;
마태님 / 어머.. 그 말이 정답이어요~

sweetmagic 2006-12-11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새우는 옷 벗으면 넘 초라해~~ 먹을게 엄서요~ 히힛

이리스 2006-12-12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윗매직님 / 으흐.. 초라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길~어요. ^^
 

춥다.

그나마 나는 전기방석이라도 있어서 좀 나은 편.

코트 입고 일하자니 너무 불편해서 무릎담요를 어깨에 두르고 클립으로 고정시키고 앉아 있다.

이런.. -_-;;

생각해보니 예전 사무실은 한겨울이면 화장실이 동파되어 옆 건물까지 가서 볼일을 봐야했고.

사무실 안에 쥐덫을 놓기도 했다. >.<

사무실 복이 지지리도 없나부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실비 2006-12-03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겹치고 겹치네요.ㅎㅎ 전기방석도 있나요?+_+ 그거하나 갖고싶네요.
어케 화장실을 옆건물가야하고 참 힘드시겠어요..

이리스 2006-12-03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 네, 시장에서 만 원에 샀어요. 6년전에 사서 오래오래 잘 쓰고 있지욤. 화장실은 예전 사무실에서 그런 일을 겪었다구요. ^^;;

hnine 2006-12-03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날씨 제대로 춥던데...정말 고생하셨네요.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임무 수행하시는 모습은 존경스럽습니다!

이리스 2006-12-03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 나인님 / 아직도 삼실이에요. 슬슬 견통이 옵니다. 디자인팀에서 일이 늦어지고 있어서 계속 기다리느라 성질이 나요. ㅠ.ㅜ

춤추는인생. 2006-12-03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머플러는 꼭하셔야 해요. 감기걸리지 않게요.



2006-12-04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6-12-04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 / 으흑.. 고마워요.. -_-
속삭님 / ㅋㅋ 집이야 아주 그냥 좋지 좋아~

기인 2006-12-04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노조를 결성하세요, 있다면 근무환경 개선!!
전 영상 10도에서 12도 사이에서 근무하는데, 공무원 몰래 보일러 만땅으로 틀고 지내야지 안 되겠어요;;;
 

그러니까, 나도 내가 이렇게 변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금요일밤과 주말에 별다른 약속이 없는 빈도수가 한달에 한번을 넘지 않는 삶을 십년이 넘게 지속해오던 나로서는 방콕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그게 편해져서 나갈 일도 미루며 뒹굴 거리는 내가 낯설었다.

두어달 가량 방콕의 즐거움으 맛보던 나는 어제, 한강변을 달리다가 눈발이 날리는 것을 보고 순간 와인이 확 땡겼다. 전처럼 또 집에서 와인을 따서 안주를 챙겨 먹으려다가 마음을 바꾸어 홍대로 향했다.

요즘 유행하는 좌식 형태의 와인바에 가서 깔깔 거리며 신나게 와인을 마셨다. 홍대로 도착할 즈음엔 이미 눈발이 그쳐버렸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그리고 장소를 옮겨 또 다른 곳에서 샹그리라를 마셨다. (음, 사실 맛은 그다지.. ) 호수라는 이름의 세살짜리 골든 리트리버를 과자로 유혹해 쓰다듬으며 노닥거렸다.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져 무척 추울 거라는데 젠장! 난 출근해서 PT 준비해야 한다. 허이구..

세탁기에서는 빨래가 돌고 있다. 자, 이제 점심을 먹고 슬슬 나갈 준비 해야지.

오늘도 다시, 나이트 라이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라주미힌 2006-12-02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죽순인 줄 알았어요 홍홍...

이리스 2006-12-02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 ㅋㅋ 님이 말씀하시는 그 나이트는 싫어해요.
 

과도한 업무 폭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무렵, 눈이 온다는 외침을 들었다.

눈이 와? 그래? 하고 고개를 창문쪽으로 돌렸다. 블라인드 사이로 희끗희끗 눈발이 흩날리는게 보였다.

다시 모니터로 시선을 돌리고 스트레스를 밀어 넣으며 일을 해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후배가  블라인드를 확 젖혀 시야를 확보 해주고 나서야 쏟아지는 눈발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내리던 눈을 보던것도 잠시, 우중충하고 무거운 하늘을 마치 내가 지고 있는 양 어깨가 뻐끈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회의를 빙자하여 두서너 번의 미팅에 참여해 커피와 물을 축내고 말았다.

결국 하려던 일의 절반 정도만 겨우 마치고 퇴근했다.

그렇지, 이제 12월이야.

새로 산 스타벅스의 다이어리가 12월 부터 시작하더군. 꺼내보자.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비연 2006-11-30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눈 못 봤어요..ㅜㅜ

전호인 2006-11-30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맞으셨군요. 누구와 눈맞으신 건가요? ㅎㅎㅎ

이리스 2006-11-3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 어헙.. 그.. 그러셨군요.
전호인님 / 으.. 어.. 언제적 유머입니꺄~~ ㅋㅋ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전도서 7:8~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