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단풍이 아직은, 유효했다.

단풍 사이로 하늘을 보다. 수락폭포에서.

단풍잎 하나.

일행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나는 그들을 찍었다.

노고단 가는 길.

노고단 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지리산.

펜션 근처 오래된 폐가에서 한 컷.

노고단에 오르고, 푸른 하늘 아래서 땀을 식히며 한 컷.

노고단에 오르다.

천은사 입구.

낙엽이 뒹구는 천은사.

풍경..

천은사를 떠나기 전 마지막 한 컷.

가을의 농촌 풍경.

^_^

남원, 광한루에서.

한가로운 광한루.

춘향이와 이몽룡 생각. ^^;

광한루를 떠나며 돌담길에서..
# 놀러간 거였으면 좋았겠지만 일하러 간거라서 별로 좋지는 않았다. 한달 8일 있는 주말에 70% 를 이미 일하는데 다바쳐서 더더욱, 주말의 출장은 달갑지가 않다.
## EOS5 를 수중에서 잃고 난 뒤 카메라 욕심같은 건 버려야지, 싶었다. 소니 DSC- F88 로 찍다 보니 DSLR 카메라를 갖고 싶어졌다. 하긴, 갖고 싶은게 그것 뿐이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