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라딘의 화두는 거짓말이구나.....

오늘 하루종일 아이들의 거짓말에 이리 저리 휘둘리다 왔다.
경찰서까지 갔다오고.....
일단락 되었다고 생각하고 돌아왔는데.....
방금 학부모랑 전화통화를 했더니 또 말이 다르다.

알라딘 측의 거짓리뷰에 대한 무성의한 태도에 대한 성토들을 읽어보고....
아이들의 거짓말에 또 골머리를 썩이고....
에휴 머리아파....

그냥 솔직하게 사는게 제일 편한 길인데.....

늦게나마 알라딘 측에서 성의를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싶다만 뭐 아직 안심할 정도는 아닌것 같다.
우리 아이들의 거짓말도 진실은 뭔지 내일 또 아이들과 씨름을 해야하고.....

우울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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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11-07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한 밤,은 빨리 먹어 치워버리시고 내일의 태양으로 따뜻한 하루 보내삼~ ;;

바람돌이 2006-11-07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으면 체할 것 같은데요. ^^ 뭐 내일돼서 또 아이들하고 얘기하다보면 풀리겠죠. 치카님 고마워요. ^^

마태우스 2006-11-07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잘 주무세요 전 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왜 이리 잠이 안오는지....여기 있으니까 잠이 안오는 걸까요^^

짱꿀라 2006-11-07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우울하네요. 거짓으로 변해가는 이 세상 도대체 어디로 가려는지 걱정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푹 쉬세요. 걱정 많이 하시면 주름 늘어납니다. 우리 마누라도 지금 고3 대학 입시 원서 때문에 골 많이 썩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마노아 2006-11-07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의 수행평가 가져다가 이름만 바꿔 제출하는 따위의 '거짓말'은 아주 약한 것에 속하겠죠ㅡ.ㅜ

BRINY 2006-11-07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그게 아주 약한 걸까요?

조선인 2006-11-07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아, 경찰서까지 왔다갔다 하셨다니, 바람돌이님, 정말 속상했겠어요. ㅠ.ㅠ

가랑비 2006-11-0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일이 있으셨구나. 에구, 고생하셨어요. 전 어제 바람돌이님께 보낼 책 리뷰 올리고 책도 부쳤어야 했는데, 진종일 우울해 아무것도 안 했답니다. ㅠㅁㅠ

sooninara 2006-11-07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거짓말은 나쁘다고 배웠지만..주변에서 다하면 따라하게 될것 같아요.

바람돌이 2006-11-09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한마디 우울하다고 하면 다들 위로해주시는 알라딘 서재!
고마워요 여러분!!! 뭐 사실 그날 하루 좀 많이 우울했고 다음날부터는 가뿐했습니다. 지금은 *^^* 이런 모드!! ㅎㅎㅎ(원체 제 특기가 우울한거 잘 까먹는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