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친정에서 내 어릴때 사진을 발견했다. 근데 기절할 뻔 했다. 정말 예린이 해아와 똑같이 생겼다.




요거이 내 백일때 사진. 예린이 요맘때랑 똑같다.







요거이 돌 무렵의 사진. 지금의 해아랑 너무 비슷하다.

어쩜 이리 닮을 수 있을까? 신기해 죽겠다.

이 사진들 본 우리집 서방, 앞으로 해아 자기 닮았단 소린 하지말란다. 둘다 엄마랑 똑같대나?

근데 나는 지금도 어딜가도 별로 예쁘다는 소리는 못듣고 다니는데 요것들이 날때는 몰라도 커서도 계속 엄마 닮았단 소리 들으면 안될터인데..... 어쨌든 닮아줘서 고맙긴 하지만 얘들아 부디 청출어람 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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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밋 2006-01-07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뭔 날인가?? 저도 오늘 책꺼내다가 옛날 사진을 발견하곤 놀랬답니다. 정말 꼭 닮았더라구요 -_-;; 지금 냉장고에 떡~하니 한 자리 차지하고 있죠 ^^ 근데 님, 너무 예뻐요. 전 오동통통인데... 저야말로 청출어람 노래를 부르고 싶네요.^^

BRINY 2006-01-07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깜찍하고 귀엽기만 하셨네요. 아래 사진은 의상도 표정도 심상치 않은데요^^

세실 2006-01-07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바람돌이님 이목구비가 뚜렷하시네요~ 눈도 동그랗고.....예쁘실것 같은데~
물론 아이들은 청출어람하지요~~

날개 2006-01-07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너무 귀여우십니다..^^

진주 2006-01-07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사진은 진짜로 해아 닮았당~
해아랑 예린이가 이쁜 건 다 이유가 있었군요.....

chika 2006-01-0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

바람돌이 2006-01-0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로밋님/정말 뭔날이래요? 님이랑 저랑 같은 행동을 이리 많이 하다니... 음~~ 전생에 우리가 무슨 관계였는지 고민을.... ^^
BRINY님/귀엽고 깜찍하죠? ^^;; 저 옷은 제 어머니가 이때부터 바느질을 하시면서 저희들을 벌어먹이셨기 때문에 만들어주신거예요. 어릴때 바느질 하는 엄마 덕분에 옷은 항상 그 때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럭셔리하게 입고 다녔다는....
세실님, 날개님/저희 어머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요. "나는 너 예쁘게 낳아줬다. 근데 니가 커면서 니 맘대로 커서 그렇지? 너 못생긴거에 나 죄없다" 이러십니다. ^^;;
진주님/ 진짜 해아랑 많이 닮았죠? 하지만 닮는건 여기까지... 더이상은 아니되옵니다. ^^
치카님/음~~ 도대체 이 신음의 정체는????? ^^

하늘바람 2006-01-08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하네요

바람돌이 2006-01-08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님도 언젠가 이런 신기한 경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