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겨울인듯 쌀랑하더니 오늘 드디어 봄날씨네요.

햇볕은 따뜻하고 봄바람은 살랑살랑~~~

봄바람에 벚꽃이 날리는 풍경이 괜히 맘을 설레게 합니다.

내일은 도시락 싸들고 가까운 곳으로 소풍이나 가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연극보고싶다고 난리를 부려서 옆지기가 두녀석을 데리고 갔습니다.

그놈의 유치원에서 왜 할인권은 줘가지고 모르고 넘어갈걸 조르게 만드네요. ^^

저요?

같이 갈려다가 집안꼴을 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오랫만에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었어요.

봄맞이 대청소를 지금부터 시작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하기 싫은지....

집앞에 혼자서 산책이나 나가면 딱 좋겠구만.....

하지만 옆지기가 자기 혼자서 애들 데리고 나가는 대신 청소안하면 진짜 삐진다고 했걸랑요. ㅠ.ㅠ

아자 봄바람 맞으며 청소 청소!!!!

다들 봄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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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0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 잽싸게 하시고 봄기운 만끽하세요^^

울보 2007-04-07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그러시군요,
청소도 노래소리 크게 틀어놓고 하세요,
그럼 한결기분이 좋아요,,

프레이야 2007-04-07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도 화창하고 행복 만땅으로 주말 보내세요. ^^

무스탕 2007-04-07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 다 끝나셨나요? ^^ 집도 봄단장 했겠네요.
내일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니세요~

바람돌이 2007-04-07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청소 진짜 잽싸게 했는데도 끝나자 마자 나갔던 옆지기랑 애들 돌아왔어요. 집안 전체가 쓰레기통이라 치우는데 어찌나 오래 걸리던지....ㅠ.ㅠ
울보님/안그래도 노래 크게 틀어놓고 했어요. 심수봉 아줌마 노래로다가.... ^^
배혜경님/님도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내일은 딱 소풍가기 좋은 날씨일것 같아요. ㅎㅎ
무스탕님/님도 가족분들과 행복한 주말 되세요. 집은 뭐 쓰레기통 신세를 면한 정도랄까요? ^^

홍수맘 2007-04-08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안청소, 해도해도 끝이 없죠? ㅎㅎㅎㅎ
오늘은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

바람돌이 2007-04-08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정말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갔다니다. 집앞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