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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당일배송신청했는데, 안왔다. 

그런데, 왜 현대백배일까?  

평소에 오던 사가와아저씨면, 알아서 책을 넣어두고 갈텐데..

오늘 내일, 하루종일 일이 있어서, 어제 당일배송신청한건데,   

책도 못받고, 기분은 찜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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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3-24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알라딘 택배가 날짜를 못지키네요. 저도 최근에 시킨건 제 날짜에 온적이 없어요.

하양물감 2010-03-24 10:26   좋아요 0 | URL
사실, 부산은 당일택배 실시한지 얼마 안됐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처음 신청해본 거거든요. 하긴 기대를 안했어야 하나 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3-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달에 한번 꼴로 시키는데 올해 세번다 제때 안왔어요.

하양물감 2010-03-24 10:28   좋아요 0 | URL
우리집에 항상 오시는 아저씨는 알아서 잘 해주시기 때문에 늦게 오든 빨리 오든 신경을 안썼는데요. 배송조회하니까 현대택배더라구요. 택배사가 바뀌면 아저씨한테 집 위치 알려주는 것도 애먹어요.(아파트가 아니니까)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부산지역이 눈에 꼼짝 못하는 도시라는 기사가 보인다. 

어떤 기사에는 고작(!!!!!!!) 5센티에 휴교를 하고 지하철로 사람이 몰렸다는 등의 말이 보인다.

그런데, 이 기사만 보면, 다른 지역 사람들이 오해하기에 딱 좋다.

우리집 아이가 태어나서 (5세-만3세) 처음 보는 눈이고,

5년전 눈을 치워본 이후로 나도 오늘 처음 눈을 치웠다.

그만큼 눈이 안오는 도시다.



오늘 ytn에서는 그래도 부산의 현실을 말해주는 리포트가 있긴 했다.

" 전국 곳곳에서 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오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하루 휴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에는 5cm 가량의 눈이 내렸지만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5cm의 눈이라면 그리 많이 내린 것이 아닌 것 같은데 휴업을 내린 이유가 뭐죠?"

 
"부산이라는 도시가 눈이 거의 오지 않는 도시라는 점을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오늘 내린 5cm 가량의 적설량이 최근 5년 동안 3월에 내린 가장 많은 눈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다 부산에는 산에 형성된 마을이 많습니다. 소위 산복도로라고 부르는데요. 이곳에는 눈이 조금만 오더라도 차량 통행뿐 아니라 걸어다니기에도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간선도로는 차량 통행때문에 눈이 녹아 통행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산복도로나 비탈길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적설량이 6cm에도 못 미치지만 휴업을 결정한 것입니다."

 
나는 오늘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동안 집 앞 눈을 치웠다.  

차가 다니지 않는 골목길이지만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다.

언덕길이라 평소에도 내려갈 때 조심스레 내려가야 한다.

부산에는 이런 길이 아주 많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되는 세월 동안 이사도 몇번이나 했지만,  

평지에 살았던 기억이 거의 없다.

밤에 바다쪽에서 부산을 바라보면 야경이 끝내준다.

산위까지 불이 반짝인다.

돈이 많아서 산 위에까지 불을 밝혀놓았을까?  

아니다. 그건 다 사람이 사는 집이다.

이번에 내린 5센티의 적설량.

다른 지역에선 어떨지 몰라도, 부산 사람들에겐 힘겨운 적설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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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0-03-10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오늘은 날이 춥지 않아서 금세 녹았죠. 고등학교는 오늘 모의고사날이라 ㅠㅜ 정상적으로 시험치고 있답니다. ㅋㅋ 버스도 학교까지 안 와서 간만에 운동 좀 했죠. ^^ 부산의 특징인 산복도로와 마을버스는 오늘 고생 많이 했겠지요.
 

뒷북도 이런 뒷북이 있나요. 

몇십통 메일을 받고 화들짝 놀라게 만들어놓고, 

뒷북치듯 알림메일을 보내셨네요 



자주 찾는 저자, 시리즈에 대해 미리 설정해놓았다니요. 

저는 이런 것 원하지 않았다구욧... !!!! 

이런 메일을 보내려면 신간알리미 메일이 오기 전에 보내셔야지... 

메일함을 꽉 채워놓고 

이제 뒷북치듯 알림메일을 보내면 어떡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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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10-27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핫메일 요즘 안 열려서;; 저 메일 확인 안한지 며칠 됬는데, 메일 열기가 두렵네요.

하이드 2009-10-28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양물감님, 제 블로그에 요 캡쳐이미지좀 퍼갈께요. 출처 남겼구요.
제 신간알리미에도 잔뜩 있더라구요. 진짜 알라딘이 미쳤는가봅니다.
 

오늘 내 메일로 알라딘에서 보낸 수십통의 메일이 왔다. 

이건 뭐야? 뜨악해서 보니 신간알리미 메일이란다. 

내 계정에서 확인하니 신간알리미 신청이 되어 있고, 

시리즈 도서나 저자별로 신간알리미 신청이 10월 20일, 21일 사이에 다 되어 있었다. 

난, 신청한 적 없다 --;; 

그런데 왜 신청이 되어 있냐고?? 

게다가, 

알리미 취소하려니 일일이 하나하나 취소해야 한다. 

선택해서 한꺼번에 취소할수가 없게 되어있다.  

그래서 일일이 하나하나 취소시켰다. 

왜? 

내가 신청도 안한 게 신청되어 있으며, 

원하지 않는 메일을 수십통이나 보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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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10-2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신간 알리미라면 정말 메일양이 엄청나겠는데요!!!!

동탄남자 2009-10-27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심하진 않으셨겠군요. ^^;

stella.K 2009-10-28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메일로는 오지는 않는데 심심찮게 핸드폰으로는 오더군요.
이메일이고 문자고 그거 다 공핸데 참 쓸데없는 짓 많이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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