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탐정을 또 만나게 되니 반갑다.처음에 워쇼스키를 만났을 때는 영 어색하더니, 이제는 좀 익숙해졌는지킨제이 밀혼은 확실히 매끄럽다.이 책은 킨제이 밀혼 시리즈의 3번째 책인데, 시리즈 중에서 점차 절판되는 책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예스24에 이 책이 남아있다는 거 알게 되자마자 얼른 집어들었다.아직까지는 적당히 재미있다.킨제이 밀혼이 어떻게 늙어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