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렌스 샌더스의 대죄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읽는 작품이다.
뒤늦게 이 시리즈에 대해 알게 되어, 헌책방에서 구한 책이다 보니 순서대로 읽질 못했다.
밀클에서 곧 로렌스 샌더스의 작품을 낸다고 하길래 겸사겸사.
시리즈 순서대로 읽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지 뭐.
내가 구한 건 한길사에서 나온 책으로, 이 책은 나중에 <사랑의 종말>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나왔다고 한다.
상권을 읽고 쓰는 중인데, 책이 씌여진 시기를 생각하면 추리의 과정이 상당히 흥미롭다.
물론, 지금의 입장에서 읽으면 다소 진부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7,80년대의 경찰로 돌아가서 눈 초롱초롱 뜨고 읽는 중.
(<제3의 대죄>로 나온 책 이미지가 없어서, 겨우 구한 이미지. 제목 위에 견출지까지 붙어 있는.^^
헌책방 영록 서점에서 구했음 http://youngl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