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갔던 출장에서 특강을 하나 들었는데,  
계절의 변화에 둔감해지면 동심을 잃는 거라고 한다.
덥다 와 춥다 만 남게 되면 동심을 잃은 거라고.  

'날이 춥다'라고 글을 시작하려다가 어제 그 얘기가 생각나서,
슬금슬금 손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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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1-11-25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막힌 타이밍 아닌가요?
이런 멋진 노래라니!!
제가 좀 복이 있어요.
저 지금 택시타고 오다가 황당한 일이 있어서
그 일을 페이퍼에 지금까지 올리고 있었거든요.ㅎㅎㅎㅎ

사진 보니까 배가 많이 나오셨던걸요???^^
루나는 여전히 빛나고요~.^^

애쉬 2011-11-25 11:41   좋아요 0 | URL
바쁘게 지내시는 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죠?
저도 띄엄띄엄 글 쓰는 주제라 뭐라 할말은 없지만,
나비님 소식이 안들리니 궁금하더라구요.
다들(나비님과 가족분들 모두~) 잘 지내시는 거 같아, 글 읽고 왠지 안심이 되었어요. ^^

택시 얘긴 좀 전에 읽었는데, 저 같았으면 그런 방법은 생각도 못했을 거예요. ^^
밤중이라 더 당황하셨을텐데, 거참, 그 아저씨, 사람 좀 믿어보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