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침 출근길에 이 노래가 흘러 나왔을 때, 나는 고개마루를 꺾어 올라가고 있었다.  
정면으로 비치던 아침 햇살이 살짝 옆으로 비켜 비쳤다.  

왜, 성시경의 목소리여야 하는지 조금 알 듯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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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1-04-02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후~
이 곡이 성시경 목소리였군요.
시크릿가든, 넘 여러 곡들의 홍수 속에 묻혀 몰랐는데...이 곡만 떼어 들으니 느낌이 다른걸요~^^
봄은 고양이로소이다,,,가 생각나는 것이~

애쉬 2011-04-09 21:22   좋아요 0 | URL
성시경 싫어했는데, 이 곡 때문에 다시 봤어요.
졸음이 살짝 오는 나른한 오후 시간이 되면 간혹 생각 나더라구요. 이 노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