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꽃은 낮에만 잠시 꽃을 피웠다가 금새 꽃잎을 다물고 만다.
내가 없는 베란다에서 몰래 꽃잎으로 열었다가 닫았던 그 꽃을,
드디어 보았다.
햇살이 비치는 낮에, 집에 있는 건 참 좋구나.  

 

 (알라딘엔 음반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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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1-01-13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백자 왕 사랑하는데...
전에 제 블로그에도 한번 올렸었나?'가물가물'
저 꽃 참 예쁘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뭐랄까 얼굴을 터뜨려가며 웃는 것 같아요.
애쉬님이 웃으면 저런 모습일까여~?^^

애쉬 2011-01-14 16:27   좋아요 0 | URL
앗,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한 때 백만불짜리 웃음이라는 얘기 들었었는데. ㅋㅋ

저는 백자, 노래를 얼마전에야 들었거든요.
양철나무꾼님 올려주셨을 땐 주의깊게 들어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