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와의 음반이 나왔다. 싱글이라 아쉽긴 하지만.
솔직하고 맑은 목소리. 자기 몸집만한 큰 기타를 들고 노래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요며칠 일이 갑자기 밀려들어서 정신이 없었는데, (게다가 나이 오십이 훌쩍 넘은 남자샘들끼리 싸우는 모습까지 봤다. 헐.)
나는 얼른 시와의 노래로 도망친다.
표지는 역시 향뮤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