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와의 음반이 나왔다. 싱글이라 아쉽긴 하지만.

솔직하고 맑은 목소리.
자기 몸집만한 큰 기타를 들고 노래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요며칠 일이 갑자기 밀려들어서 정신이 없었는데,
(게다가 나이 오십이 훌쩍 넘은 남자샘들끼리 싸우는 모습까지 봤다. 헐.)

나는 얼른 시와의 노래로 도망친다.



표지는 역시 향뮤직에서


댓글(3) 먼댓글(1)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 시와, 길상사에서
    from Life Is Wonderful! 2007-12-05 09:41 
    시와 - 길상사에서 - 시와(Siwa) 노래 화양연화의 '시와'가 첫번째 EP앨범을 냈다.화양연화로 만난 그녀의 포스가 워낙 강했기에,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에 내내 잔뜩 기대를 하고 기다리던 중이었다.오디오에 시디를 넣고 플레이를 하는 순간,공기에 가득 그녀의 숨결이 퍼진다.아, 그래. 이런 목소리였지.라이브클럽 빵에서 묘한 긴장감 속에 기타를 잡고 노래를 하던 그녀의 모습이 떠오른다.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간혹 입술을 꽉 깨물곤 하던 모습엔 기타보다..
 
 
라로 2007-12-05 0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새벽에 듣기 좋은데요~.
목소리가 담백해요~.약간의 떨림도,,,

애쉬 2007-12-05 11:00   좋아요 0 | URL
아니, 그 새벽까지 깨어계셨어요?
희망이가 잠투정을 하나요? ^^

라로 2007-12-06 01:14   좋아요 0 | URL
다시 들으러 왔더니 댓글을 다셨네요,ㅎㅎ
희망이가 잠투정을 한다기보다 아기라서, 태어난지 얼마 안된아기들은
자주 일어나서 수유를 해줘야해요,,,조금씩 크면서 잠을 조금씩 많이 자는데
녀석이 그제부터 밤중에 한번만 깨어나주네요.
덕분에 새벽 5시 한번만 일어나면 되어서요.
일어나서 수유하고 나면 6시쯤되고 그러면 가족들 일어나 학교갈 시간이니까
녀석이 넘 고맙게 알맞은 시간에 일어나는거에요.ㅎㅎ
애쉬님,,,,애기나시면 제 말을 이해하실거에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