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디오니소스 찬가> 중에서

'착실하기만 하다면 --- 그것은 인생이 아니다.

언제나 돌다리를 두드리고 걷는, 그것은 딱딱하고 편하지 않다.

바람에게 말했지. 나를 치켜올려 달라고.

나는 새들과 어울려 나는 것을 배웠지 ---

남녘을 향해, 바다를 건너 나는 비상하였다.'

***

갑자기 톰 웨이츠가 생각이 났다. 밤샘 숙취의 증거를 확인하러 황급히 뛰어가는 사람의 목소리..

오래된 고사목을 두 손으로 뜯어낼 때 들리는 죽은 나무의 목소리...


영화 <잠수종과 나비>의 아름다운 바닷가 신에서 나온

톰 웨이츠의 노래를 생각했다. 

그 곡은 'All the world is green'


내가 처음으로 기억하는 톰 웨이츠의 곡은 '왈칭 마틸다'의 멜로디가 선명했던 곡

Tom Traubert's Blues 이다.

그의 명반 'small change' 의 첫 곡이다.

나는 이 곡을 들었을 때 살짝 눈가에 물이 맺혔다. 왠지 이유는 모르겠다.

가사도 잘 모르는데 후렴구 처럼 등장하는 '왈칭 마틸다'를 부르는 톰 웨이츠의 목소리때문에

그랬다.

나는 가끔 내가 조울증의심을 한다.

그런데 맞는거 같다. 

아티스트가 되었으면 이 조울증을 작품으로 승화시켰을텐데

평범한 생활인으로

남아서 평생 '방임과 통제' 사이에서 싸운다. 이것도 '일상' 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Wasted and wounded, it ain't what the moon did
I've got what I paid for now
see ya tomorrow, hey Frank, can I borrow
a couple of bucks from you, to go
Waltzing Mathilda, waltzing Mathilda, you'll go waltzing
Mathilda with me

I'm an innocent victim of a blinded alley
and I'm tired of all these soldiers here
no one speaks English, and everything's broken
and my Stacys are soaking wet
to go waltzing Mathilda, waltzing Mathilda, you'll go waltzing Mathilda with me


now the dogs are barking
and the taxi cab's parking
a lot they can do for me
I begged you to stab me
you tore my shirt open
and I'm down on my knees tonight
Old Bushmill's I staggered, you buried the dagger in
your silhouette window light go to go
waltzing Mathilda, waltzing Mathilda, you'll go waltzing
Mathilda with me


now I lost my Saint Christopher now that I've kissed her and the one-armed bandit knows, and the maverick Chinamen, and the cold-blooded signs
and the girls down by the strip-tease shows go
waltzing Mathilda, waltzing Mathilda, you'll go waltzing Mathilda with me


no, I don't want your sympathy, the fugitives say that the streets aren't for dreaming now
manslaughter dragnets and the ghosts that sell memories
they want a piece of the action anyhow go
waltzing Mathilda, waltzing Mathilda, you'll go waltzing Mathilda with me


and you can ask any sailor, and the keys from the jailor
and the old men in wheelchairs know
that Mathilda's the defendant, she killed about a hundred
and she follows wherever you may go
waltzing Mathilda, waltzing Mathilda, you'll go waltzing
Mathilda with me


and it's a battered old suitcase to a hotel someplace
and a wound that will never heal
no prima donna, the perfume is on
an old shirt that is stained with blood and whiskey
and goodnight to the street sweepers
the night watchman flame keepers
and goodnight to Mathilda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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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드팀전 2008-08-26 17:25   좋아요 0 | URL
저도 예전에 들렀었는데요 ..^^ 글을 많이 지우셨더군요.
그 때도 서재 대문 사진이 멋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군요.

Jade 2008-08-25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실하기만 하다면 그것은 인생이 아니다' 이런 멋진 용기를 가지려면 얼마나 내공을 쌓아야 하는 걸까요 =.=

드팀전 2008-08-26 09:01   좋아요 0 | URL
오래 오래...

turnleft 2008-08-26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곡 좋아해요. 차에 놓고 듣는 Tom Waits 모음 CD 의 마지막 곡도 이거 ㅎㅎ
Invitation to the blues 와 이어서 들으면 좋지요.. :)

드팀전 2008-08-26 09:01   좋아요 0 | URL
그런데 노래 듣다보면 술 취하는 것 같지 않아요? 알콜 하나 들어가지 않아도 술 냄새가 나서...

2008-08-26 0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8-26 0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

('') (..)

어디가니 왜 이렇게 매미가 많은지?

먹잇감에 눈이 돌아가서 주먹과 피를 당당히 요구하는 매미들과

흙에 발을 내려 놓을 용기도 없이 고공 비행하는 매미들과

섣부른 문자로 하늘을 가늠했다고

떠벌이는 매미들과

그리고

격앙된 순혈함으로 인해

곧 미래의 적이 되고 말 매미들과...

.

.

이번 가을에는 절대 귀뚜라미를 살생친 않겠다.

**
<귀뚜라미>

작사 나희덕
작곡 안치환
노래 안치환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실려갈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시절

그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하늘이

어린 풀숲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밑까지 내려오는날

발길에 눌려우는
내 울음소리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실려갈수 있을까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실려갈수 있을까

하아아아아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뚜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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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8-25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노래와 가사 좋아해요. 좋은 시에 좋은 노래 같아요.

드팀전 2008-08-26 09:04   좋아요 0 | URL
계절이나 시국이나.. 이 노래를 듣게 하네요.
 

그래서였을까?

가을 아침 같았다. 비와 함께 당혹스럽게 다가오는 가을...

오늘 하루동안 가을을 타도 좋을 듯 하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눈물은 지구의 중력을 거부하는 눈물이다.

.... ...

낙엽이 지는 더 깊은 가을이 되면 <브람스 현악 6중주 1번 2악장>을 듣는다.

아! 브람스 ...어리석은

거리(距離)
- 시몬느 베이유
 

순수하게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
동의하는 일이다

자기 스스로와
자기가 사랑하는 것

사이의 거리를
더없이

사랑하는 일이다


유투브에서 영화<피아니스트>에 씌였던 이 곡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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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3 0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Aquí te amo.
En los oscuros pinos se desenreda el viento.
Fosforece la luna sobre las aguas errantes.
Andan días iguales persiguiéndose.
Se desciñe la niebla en danzantes figuras.
Una gaviota de plata se descuelga del ocaso.
A veces una vela. Altas, altas estrellas.
O la cruz negra de un barco.
Solo.
A veces amanezco, y hasta mi alma está húmeda.
Suena, resuena el mar lejano.
Este es un puerto.
Aquí te amo.
Aquí te amo y en vano te oculta el horizonte.
Te estoy amando aún entre estas frías cosas.
A veces van mis besos en esos barcos graves,
que corren por el mar hacia donde no llegan.
Ya me veo olvidado como estas viejas anclas.
Son más tristes los muelles cuando atraca la tarde.
Se fatiga mi vida inútilmente hambrienta.
Amo lo que no tengo. Estás tú tan distante.
Mi hastío forcejea con los lentos crepúsculos.
Pero la noche llega y comienza a cantarme.

La luna hace girar su rodaje de sueño.
Me miran con tus ojos las estrellas más grandes.
Y como yo te amo, los pinos en el viento, quieren cantar tu nombre con sus hojas de alambre.

 

 

Here I Love You
여기서 나는 그대를 사랑하네

 

Here I love you.
In the dark pines the wind disentangles itself.
The moon glows like phosphorous on the vagrant waters.
Days, all one kind, go chasing each other.
여기서 나는 그대를 사랑하네.
검은 소나무 숲에서는 바람이 스스로를 해방시키고
떠도는 호수 위에는 달이 인(燐)불처럼 빛을 발하는 곳. 
이곳의 나날들은, 하나같이, 서로를 뒤쫓고있네.

 

The snow unfurls in dancing figures.
A silver gull slips down from the west.
Sometimes a sail.  High, high stars.
눈(雪)이 춤추는 사람들 모습으로 휘날리네
은빛 갈매기가 서쪽으로부터 미끄러져 내리네.
종종 한 폭의 돛, 높이, 높이 있는 별들

 

Oh the black cross of a ship.
Alone.
Sometimes I get up early and even my soul is wet.
Far away the sea sounds and resounds.
This is a port.
Here I love you.
오, 배 한 척의 어두운 횡단(橫斷). 외로운.
나는 가끔 일찍 일어나 심지어 내 영혼까지 젖네.
저 멀리서 바다가 소리들 내네. 그리고 메아리치네.
이곳은 항구.
여기서 나는 그대를 사랑하네.

 

Here I love you and the horizon hides you in vain.
I love you still among these cold things.
Sometimes my kisses go on those heavy vessels
that cross the sea towards no arrival.
I see myself forgotten like those old anchors.
The piers sadden when the afternoon moors there.
My life grows tired, hungry to no purpose.
I love what I do not have.  You are so far.
My loathing wrestles with the slow twilights.
But night comes and starts to sing to me.
여기서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수평선은 하릴없이 그대를 숨기고 있네.
나는 이 차가운 사물들 사이에 섞여 여전히 그대를 사랑하네.
때로는 내 키스들이
그 어떤 도착지도 없는 곳을 향해 바다를 항해하는
저 육중한 배들을 향해 나아가기도 하지만.
나는 잊어버린 내 자신을 이 낡은 닻들같이 이해하네.
그곳에 저녁이 정박하고 있는 방파제들은 슬프고
내 삶은 아무런 목적 없이 굶주리며 피곤함만 더하네.
나는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사랑하네.
그대는 너무 멀리 있네.
내가 아주 싫어하는 것들이 꾸물거리는 석양과 씨름하고 있네.
하지만 밤이 오면 별들이 나를 향해 노래하기 시작하네.

 

The moon turns its clockwork dream.
The biggest stars look at me with your eyes.
And as I love you, the pines in the wind
want to sing your name with their leaves of wire.
달은 자신의 태엽장치로 된 꿈을 돌리고
가장 큰 별들은 그대의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네.
그리고 그만큼 내가 널 사랑하면, 바람 속 그 소나무 숲은 
철사(鐵絲)같은 잎으로 너의 이름으로 노래하길 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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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 로쟈님 페이퍼에서...

인터뷰어: 외국인

인터뷰이: 드팀전

장소/일시: 회사 내 자리 컴퓨터 앞. 자정을 앞두고

가장 했복했던 때는?
초등학교 5학년때, 내 실투로 실점을 하고 마지막회 공격에서 역전 3루타를 쳤다. 외야수 뒤로 넘어가는 하얀공의 궤적이 아직도 기억난다.

가장 두려운 것은?
내가 오늘 집에 도착하지 못하고 병원 영안실에 있게 되는 것. 그리고 그 사실을 누군가 아내에게 알려야 된다는 것

가장 어릴 적의 기억은?
아버지를 기다리며 흑백 TV에서 하는 만화영화를 봤다.


가장 존경하는 생존 인물은, 그리고 이유는?
생각해본 적 없다. 이건 왜 모든 면접에 꼭 등장하는 지...

당신 자신에게서 당신이 가장 개탄하는 특성은?
영화 <세븐> 기억나나...그 7가지 대죄다.





타인들에게서 당신이 가장 개탄하는 특성은?
모든 종류의 우상 숭배

가장 당혹스러웠던 순간은?
학교에 갔는데 팬티를 안입고 간 걸 나중에 알았다

자산을 별도로 하고, 당신이 구입했던 가장 값비싼 것은?
신혼여행 여행권





가장 소중한 소유물은?
나...self 

당신을 침울하게 만드는 것은?
어린 아이들이 어른들이 만든 세상에서 죽어나가는 것


당신의 외모에서 가장 싫은 것은?
입과 왼쪽 머리털

가장 매력 없는 습관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눈을 잘 처다보지 않는다.

가장무도회의 의상을 고른다면?
난 정말 유명한 디자이너가 만든 네이비블루 슈트를 한 번 입어보고 싶다. 연간 양복착용 횟수가 1-2/365이기때문에 


가장 죄책감이 드는 쾌락은?
사놓고 못읽은 책과 CD가 있는데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올때...

부모에게 빚진 것은?
그 분들이 채권자로 생각치 않으실테니 채무 관계 없다. 이 또한 그 분들 덕이다.

미안하다고 가장 말하고 싶은 사람은, 그리고 이유는?
죽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했던 사람들...

사랑의 느낌은?
방배동 4거리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팔짝 팔짝 뛰어다녀도 전혀 쪽팔리지 않는...

일생의 사랑은 무엇 혹은 누구인가?
생(生)

좋아하는 냄새는?
예찬이 냄새, 비오는 숲 길 냄새

그런 뜻이 아니면서 "널 사랑해"라고 말해본 적이 있는가?
없다. 만약 누군가 그런다면 '나도 딱 네가 하는 만큼은 사랑한다' 라고 말하겠다.

가장 경멸하는 생존 인물은, 그리고 이유는?
피(血) 위에 서 있으면서 그걸 모르는 사람들 

당신의 최악의 직업은?
이삿짐꾼. 내 육체 능력 밖이다

가장 큰 실망은?
'실망했다.' 라고 말하는 나를 바라보는 '실망'

당신의 과거를 편집할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겠는가?
야구를 핑계로 피아노 학원을 때려치우진 않았겠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겠는가?
 20년 전으로만. 대신 군대는 면제 시켜 줘야한다.반드시

어떻게 쉬는가?
그때 그때 마음이 원하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얼마나 자주 섹스를 하는가?
섹스의 의미에 달려있다.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갔던 때는?
지방도로 가로수를 들이박았을 때, 엄청난 속도감과 함께 '아..끝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의 삶의 질을 향상해줄 단 하나가 있다면?
그래...로또 한 방이다 !! 이것 외엔 달리 돈 벌 재주가 전혀 없다.




당신의 최대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업적 좀 만들어야겠다.

삶이 당신에게 가르쳐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삶은 그대를 속인다는 것. 그것도 자주 여러 번...그러니 호들갑 떨지 말라는 것.

'삶이란 기껏해야 걸어다니는 그림자,
무대 위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뽐내고 안달하다,
다음엔 더 이상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불쌍한 배우.
그것은 바보가 지껄이는 이야기, 음향과 분노로 가득차 있을 뿐,
의미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나니'

그런데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것이니 영원한 존재의 딜레마다.

우리에게 비밀을 하나 말해달라.
난 너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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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8-21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팀전님의 문답을 읽으니 저도 해보고 싶은 충동이 스믈스믈 이는데 '가장' 이라는 말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요... 가장 인상깊은 대답은, 야구를 핑계로 피아노를 때려치지 않겠다... 하하

드팀전 2008-08-21 09:11   좋아요 0 | URL
음...그 때가 대한민국에 프로야구팀이 생길때인데...
저역시 같은 반 아이들을 모아서 창단을 했습니다.^^
제가 구단주,감독, 투수, 3번타자 .다했어요. 독재야구구단

마노아 2008-08-21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답변과 저 사진이 놀라우리만치 잘 어울리네요. ^^

드팀전 2008-08-21 09:13   좋아요 0 | URL
제가 요즘 좋아하는 친구에요.
물려받은 돈은 많은데 막걸리통 돌 굴러가는 소리를 내는 어리버리 배트맨보다
훨씬 프롤레타리아적이지요.ㅋㅋㅋ

2008-08-21 0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8-08-21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팀전님과 만나면 서로 당혹스럽겠어요. 난 상대방의 눈을 정시하는 걸 지나치게 좋아해서 항상 오해를 사죠.

드팀전 2008-08-21 09:16   좋아요 0 | URL
서로 다른 곳을 보니까 별로 당혹스럽진 않겠군요...조선인님은 저를 보시고 저는 술 잔을 바라보면 될 듯..ㅋㅋ
원래 거짓말장이들이 잘못본데요...

호랑녀 2008-08-21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로또한방 최고입니다 ^^
난 왜 저 생각을 못했을까.

드팀전 2008-08-21 12:13   좋아요 0 | URL
달리 돈 벌 재주가 있으신가보죠 ..^^

마늘빵 2008-08-21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었나요. 드팀전님이 눈을 바라보지 못하셨던가...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_-a

드팀전 2008-08-22 09:07   좋아요 0 | URL
^^ 그게 정확한거에요...
들쩍 날쩍 바라보기.

글샘 2008-08-26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잘 봤습니다. 산다는 게 고담 시의 조커 한 장 같은 건데...
살고 있을 땐 엄청 중요한 줄 안다는 거... 마치 자신을 에이스처럼 느낀다는 거... ㅠㅜ

드팀전 2008-08-26 09:17   좋아요 0 | URL
산다는 것은 엄청 중요한 일이지요. 조커인지 에이스인지 상관없이...

드팀전 2008-08-2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등은 넓고 팔은 짧아서 내 등도 잘못 긁어...
그러니까 다른 이의 손을 좀 빌리거나, 효자손을 이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