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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백 개인 사과
이노우에 마사지 글 그림, 정미영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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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이야기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담과 이브, 클레오파트라의 자살, 뉴튼의 만유인력, 윌리엄 텔, 백설공주... 동일한 하나의 사과를 보면서도 각각의 처지와 상황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눈앞에 놓여 있는 건 하나뿐이지만 다르게 받아들이는 게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다.

내가 살아가는 모습도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다. 왜 같은 사물을 바라보며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느끼지 않느냐고 남을 탓하고 나와 같기를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타인의 시선을 통해 그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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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서의 동기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6년전 회사를 떠난 이야기가 나왔다. 우리 부서에 입사 동기가 셋 있었는데 둘은 아직도 끈질기게 회사에 남아 있고 한친구는 예전에 다른 회사로 옮겼었다. 회사를 옮긴 후에도 종종 연락을 하고 만나곤 했었는데 2년쯤 전 연락이 끊겨버렸다. 그친구의 핸펀 번호가 바뀐 탓에 우리쪽에선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오늘 말이 나온 김에 한번 연락해 보고 연말이고 하니 형편이 되면 한번 얼굴이나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저기 찾아서 그친구의 회사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했다. 혹시 그회사를 떠났을지도 모르지만 알아볼 곳은 거기 밖에 없었기에... 전화를 했더니 내선 번호를 누르라는데 알 턱이 있나. 할 수 없이 교환을 통해 그친구가 아직 거기 다니는지 물었더니 "외근 가셨는데요" 한다. 거기 아직 다니곤 있나 보다. 그래서 그럼 핸드폰 번호를 알려줄 수 없냐고 했더니 그건 안된단다. 어디냐고 해서 예전 회사 동기라고 했더니 내일은 출근할테니 다시 전화하란다.

암튼 별 일없이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반가웠다. 내일 다시 전화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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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한 책들이 마지막 주문이라고 결심했는데 제목과 같은 메일을 받으니 갈등이다.

"현재 고객님의 최근 3개월 간의 순수구매총액은 185,510원이며, 14,490원의 순수구매액을 추가하시면 앞으로 3개월 동안 골드 회원의 자격을 계속 유지하며 추가 마일리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런 문구를 보니 만오천원만 쓰면 되는데라는 생각이 드니 더 갈등이다. 요즘 <Shopaholic>을 읽고 있는데 이런 포인트와 끼워 팔기의 유옥을 이기지 못해 패가망신할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1주일 안에 결정이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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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2-13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늘 갈등이 생긴답니다..특히 이런 문구를 보면 더요..
그래서 또 한번 지르구요..
하긴 언제인가는 살책인걸 뭐 하면서..주문하다가 내가 책만 사고 말건가??하면서 피식거리기도 해요..책만 사는게 아니라 늘 가정경제가 문제입니다..전..
 

지난번 알라딘 서평단에 당첨된 <웃음의 나라>가 도착했다. 올해 인터넷 서점들 서평단/리뷰어 모집마다 손을 들어 좋은 책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이게 마지막이 아닌가 싶다.

서평 마감이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다. 성탄연휴에는 책읽고 리뷰 쓸 시간이 없을테니 지금 들고 있는 책이 끝나면 바로 읽고 미리미리 리뷰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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