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누군가의 메일에서 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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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와 토끼 >

 

호랑이는 토끼 같이 하잘 것 없는 동물은
느릿느릿 가다가 앞발로 툭 건드리기만
해도 잡을 수 있다.

그런데 호랑이는 그렇게 하지 않고
토끼를 잡을 때도 물소를 잡을 때처럼
온 힘을 다하여 잡는다.

200kg의 몸무게로 100m를 5초에
달리는 속도로 달려서 순식간에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이 호랑이의 특성이다.

호랑이에게 쫓기는 토끼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까 포기하고 주저앉을 만도 한데
토끼는 호랑이의 일격이 가해지기 전까지는
비록 1초 후에 호랑이의 밥이 될지라도
전심전력하여 삶을 위하여 도망을 간다.

그런데 호랑이만도 못하고
토끼만도 못한 것이 우리 사람이다.
우리는 우리 생활에서 전심전력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우연을 기대하면서
적당히 요령만 피우면서 살려고 하는 것이다.

전심전력을 다하는 호랑이와 토끼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터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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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편하자고 미래를 포기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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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도서관 설립에 대한 절차를 알아봐 달라는 분이 계셔서 찾아보니 이런 것도 법적 절차가 다 있었네요. 그냥 책과 공간만 확보하고 이름만 붙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도서관설립요령
1. 장서 1,000권(잡지, 단행본, 기타 서적에 관계없이 1,000권 이상이면 가능)
2. 좌석 6석
 - 의자좌석이나 바닥좌석이나 관계없이 6명 이상 수용 할 수 있으면 가능
3. 시설 10평(시설면적 10평이란 서고면적+열림면적 포함한 것을 기준으로 함)
4.관할 구청, 시청, 군청, 문화공보실 문화계에 도서관 설립신고와 문고시설명세서를 작성하여 재출하면 3일안에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하는 도서관설립신고증을 교부 받을 수가 있다.

*도서관 설립 혜택
1. 초등학생, 중, 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봉사활동증명서를 발급 할 수가 있다.
2. 일반문학단체와 동일하게 기부금, 기증품에 대하여 세금손금처리를 할 수가 있다.
  (소득세법 시행규칙 제17조 공익성 기부금의 범위는 제 42조 제 15호에서 총리령이 정하 는 것   이라함은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에 의하여 등록하거나 신고된 도서관에 지출되는 기부금)
3. 도서관 및 독서진흥위원회 설치운영 조례를 근거로 도서관 운영자가 도서지원금, 독서세미나지원금 신청, 순회도서관지원 등 시도서관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
4. 서적구입(300-400만원) 국비지원 신청자가 될수가 있다.
5. 년 200권정도의 도서들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6. 국가에서 발행하는 정부간행물을 받을 수가 있다.
7. 국세청에서 세금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제 80조 제16호에 총리령이 정하는 것으로 법인세, 상속세, 소득세, 증여세에 대한 감면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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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을 택하고 아이들은 <해피피트>를 나와 애들 엄마는 <중천>을 택했다. 애들엄마가 이미 <카지노 로얄>을 본 상태라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았고 내가 무협액션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큰 고민없이 극장에 들어갔다.



정우성의 경우 기존의 많은 영화들에서 모습을 보여줬는데 비슷한 이미지의 장동건이나 비슷한 또래의 이정재와 비교했을 때 아직 자신만의 아우라가 부족한 느낌이다. 김태희의 경우 그녀가 연기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광고를 통해서 이미 낯이 익은 터지만 그녀가 출연하 드라마도 본게 없는 터라 선입견은 없었지만 뭔가 아직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정우성이 과거 <무사>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쯔이와 비교해서도 김태희의 사극은 아름답고 화려하긴 하지만 관객을 몰입하게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이 관객들에게 얘기하고자 하는 게 사랑의 힘을 이야기 하는지 다른 것들을 이야기 하는지 도무지 감을 잡기가 어려웠다. 안티 히어로인 허준호가 왜 사랑이 무가치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



허준호와 그의 처용대가 중천을 장악하고 바꾸고자 꿈꾸던 세상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기에 모든 캐릭터들이 현실감을 잃어버렸다. 반추(허준호)의 아내가 귀족들에게 겁간을 당하고 자살했다는 내용보다는 처용가의 내용처럼 차라리 귀족의 자제들과 바람이 났다고 했다면 그의 분노와 광기가 살아날 수 있지 않았을까?

화려한 연등 아래서의 결투와 만천화우(滿天花雨)를 연상케 하는 장면에서 내심 와호장룡에서의 대나무 위에서의 결투를 기대했지만 마지막 보여준 반지의 제왕을 능가한다는 결투 장면은 오히려 여지껏 내용과는 연결되지 않는 폭력이었다.



이러한 엄청난 규모의 CG가 끝내 결말과 어우러지지 않아 마지막 결말을 더욱 허탈케 하지 않았나 싶다.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된 그래픽 효과였지만 이야기가 빠진 화려한 화면은 공허한 그림일뿐이란 걸 다시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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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께서 저희집도 무사히 다녀가셨습니다. 모두들 잠든 시간에. 아침에 지혜가 선물을 발견하곤 선물이다 했더니 자던 종은이가 벌떡 일어나 자기 선물을 찾았습니다. 네식구중 저를 제외하곤 다 선물을 하나씩 받았네요.T.T

내년엔 저도 착한 일 많이 해서 산타할아버지께 꼭 선물을 받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오전은 종교행사로 오후는 아이들은 <해피피트> 어른들은 <중천>을 보기로 했습니다.

즐거운 성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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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5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랑은 외로운 투쟁 - 이해인, 수녀원에서 보낸 편지 이해인 수녀 사랑.기쁨 문고
이해인 지음 / 마음산책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고통받는 자들에게 충고를 하려 들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들에게 멋진 설교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신앙에 대한 설교일지라도 말이다. 다만 애정어리고 걱정어린 몸짓으로 조용히 기도함으로써, 그 고통에 함께함으로써 우리가 곁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조심성, 그런 신중함을 갖도록 하자. 자비란 바로 그런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경험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정신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다."(P162)

오랜만에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접했다. 20년쯤전 우연찮게 광안리 수녀원에서 수녀님을 뵐 기회가 있어 성가책 한쪽에 수녀님의 사인을 받았었는데 지금 그 성가책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도 없다. 책을 읽으며 수녀님의 일상을 그려볼 수 있다. 벌써 환갑을 넘기신 노수녀님께서 아직도 소녀와 같은 마음을 품고 사심은 종교안에서의 편암함이 클 것이다.

가톨릭 신자이건 그렇지 않건 자신의 생활을 월별로 비춰 돌아볼 수 있도록 한 구성에 천주교나 수녀라는 신분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성당을 떠난지는 오래되었지만 종교에 관계없이 나의 삶과 가족과 이웃에 대해 생각케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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