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몇번이고 확인을 했는데도 결과를 보니 잘못되어 있다

알라딘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소리는 아니고 내가 단단히 착각을 했다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 내딴에는 그렇게도 신경을 쓰고 재차 확인을 했건만

나에게 주어진 책 중 한권은 엉뚱한 책이다. 도착되고 나서도 즉시 확인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확인을 해보니 전혀 다른 책이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알라딘에 사정 설명을 하고 본래 원하던 책으로 바꿔 달라고 해볼까?

뭐 이런 생각을  안해본 것도 아니지만 그만 두기로 했다. 책이란 기본적으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이다

나에게 해로운 책이란 없다. 읽어두면 최소한 그 시간 정도는 유용한 존재인 것이다

나의 불찰이 어떤 의미에서는 도리어 이롭게 작용할 수도 있는 문제다. 나는 그러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주문 할 때는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것도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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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대목인 것은 분명하다. 보통 대목이라고하면 사람이나 물자의 이동이 빈번해지는 때이다

그리고 그 빈번함 속에서 돈이 만들어지고 경제효과가 발생한다

본의든 아니든 평소보다 많은 물량과 업무로 서비스는 소홀해지기 쉽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돈독이 올라서라기보다는 인원과 조직이 미쳐 못 따라가기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현상은 어느 한 군데에서만 특정된 것은 아니고 두루두루 나타난다

이곳 알라딘에서도 마찬가지다. 책은 제때 도착 안되고 배송상황 추적도 쉽지 않다

체크해야 할가짓수가 워낙 많다 보니 전부 다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하리라!

어쩌면 시스쳄 자체에 한계가 걸려서 장비나 설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일 수도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알라딘의 내부사정이다. 냉정하게 따지고 되돌아보아야 한다

일등을 지향하는 알라딘이라면 언제까지나 특정 대목이나 설비를 핑계로 같은 일이 반복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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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날 출고완료 했으면 토요일 날에는 도착해야 한다

그것도 금요일 대낮에 출고된 만큼 마음같아서는 저녁 늦게라도 도착되어야 하지만

책 몇권 배달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이용할 수는 없는 문제고 차를 이용한다면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도착되는 것이 정석이다. 물론 퇴근시간 전까지 말이다

13시 이후에 도착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느 처사다. 그러면 이틀이 지나서

월요일이 되어서야 수중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아예 월요일에 오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

책은 제 주인을 찾지 못한 채 2일 동안 이리저리 뒹굴고 다닐 것이다

아직까지 내게는 책이 오지 않았다. 어제 낮에 발송 완료된 책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조짐이 좋지 않다. 퇴근하고 난 다음에 도착될 모양이다. 이러면 서비스 빵점이다

오전에 내 사는 지역까지 와 있었는데 13시 전까지 수중에 안 들어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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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내가 이벤트에 당첨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쩌다가 한번씩 주간 서재의 달인에 뽑혀 적립금을 받는 경우는 있지만

그외에 주최하는 이벤트에 별도로 응모하여 거기에서 당첨되고 상품을 받은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는  당첨되었다. 오늘 우연히 메일을 열어보니 5000원 상품권이 들어와 있다

응모는 하면서도 내 주제에 무슨 당첨이냐며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5000원이라는 거금이 막상 입금되고 보니 꼭 5억 당첨된 것같이 기쁘다

본래 기쁨이라는 것이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가 맞게되면  그 강도가 더 하지 않는가?

당장에 나는 주문했다. 기존에 조금 남아있던 잔액에다가 상품권 금액 5000원 보태니 두권은 가능했다

이것으로 인해 알라딘과 나와의 인연은 더더욱 질기고 질긴 운명같은  인연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나 지금 5000원  상품권 받았다고 너무 표시내고 있다. 잘 안다.  하지만 절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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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훼손된 도달할 때는 정말로 속상하다. 다른 물건도 아니고 말이다

책이라면 더더욱 애지중지하면서 신주단지 모시듯 그렇게 배송되어야 한다

그런데 포장을 풀고 갑옷을 벗기면 이따금 상태가 엉망인 책이 있다

무조건 교환을 외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그 정도까지 심한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보아 넘길 수는 없을 정도의 손상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오늘 내가 받은 책은 몇 군데 상처를 입고서 어렵게 도착하였다. 표면이 몇군데 까져 있다

일부는 아주 좁은 공간에서 움츠려 있었는지 짓눌린 흔적도 남아 있다

홀로 배달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물건과 뒤섞여 배달되다 보니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온전하게 태어난 모습 그대로 배달되지 않는 것은 분명한 일이니 그저 아쉽기만 하다

언제까지나 포장을 벗기면서 이런 조마조마함과 아쉬움을 느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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