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내가 이벤트에 당첨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쩌다가 한번씩 주간 서재의 달인에 뽑혀 적립금을 받는 경우는 있지만
그외에 주최하는 이벤트에 별도로 응모하여 거기에서 당첨되고 상품을 받은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는 당첨되었다. 오늘 우연히 메일을 열어보니 5000원 상품권이 들어와 있다
응모는 하면서도 내 주제에 무슨 당첨이냐며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5000원이라는 거금이 막상 입금되고 보니 꼭 5억 당첨된 것같이 기쁘다
본래 기쁨이라는 것이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가 맞게되면 그 강도가 더 하지 않는가?
당장에 나는 주문했다. 기존에 조금 남아있던 잔액에다가 상품권 금액 5000원 보태니 두권은 가능했다
이것으로 인해 알라딘과 나와의 인연은 더더욱 질기고 질긴 운명같은 인연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나 지금 5000원 상품권 받았다고 너무 표시내고 있다. 잘 안다. 하지만 절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