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몇번이고 확인을 했는데도 결과를 보니 잘못되어 있다

알라딘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소리는 아니고 내가 단단히 착각을 했다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 내딴에는 그렇게도 신경을 쓰고 재차 확인을 했건만

나에게 주어진 책 중 한권은 엉뚱한 책이다. 도착되고 나서도 즉시 확인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확인을 해보니 전혀 다른 책이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알라딘에 사정 설명을 하고 본래 원하던 책으로 바꿔 달라고 해볼까?

뭐 이런 생각을  안해본 것도 아니지만 그만 두기로 했다. 책이란 기본적으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이다

나에게 해로운 책이란 없다. 읽어두면 최소한 그 시간 정도는 유용한 존재인 것이다

나의 불찰이 어떤 의미에서는 도리어 이롭게 작용할 수도 있는 문제다. 나는 그러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주문 할 때는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것도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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