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를 않은데 와이프는 다른 모양이다

내 몸이 나와는 다르게 아주 허약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근래에 특별히 그런 증세를 보인 적이 없는데 그저 막연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나도 나이가 있고 하루하루 세월을 먹다보니 이때쯤이면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의식!

그래서 와이프가 나에게 정성들여 먹이는 것이 홍삼 액기스다. 한약을 달여 먹이는 것은 아니고

양약으로 개발되어 있는 것을 때 맞추어 꼬박 먹이는 것이다. 거르지 않고 말이다

그리고 나에게 꼭 물어본다. 그거 먹고 몸 상태가 많이 나아졌는지 말이다

사실 나는 그 전과 그 후를 비교하여 볼 때 별다르게 나아진 것이 없다. 당연한 일이다

그 전부터 특별히 나빠진 게 없으니 달리 나아질 것이 없지 않은가! 이것이 정답이다.

그런데도 와이프는 오래 먹지 않아서 그렇다며 꾸준히 먹일 태세다.....갈때까지 가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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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02-20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거 먹어봤어요 . 고3이란 핑계로......(왠지 뭔가를 먹어줘야 할거 같은 분위기!) 근데 그거 일반인들에게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있던데요?^^ 한약보단 먹기 쉬워서 그런가? (양이 적어서 좋았어요) 고3 기숙사 냉장고 안에보면 홍삼액기스가 한무더기였더랬어요.....애들이 다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