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를 않은데 와이프는 다른 모양이다
내 몸이 나와는 다르게 아주 허약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근래에 특별히 그런 증세를 보인 적이 없는데 그저 막연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나도 나이가 있고 하루하루 세월을 먹다보니 이때쯤이면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의식!
그래서 와이프가 나에게 정성들여 먹이는 것이 홍삼 액기스다. 한약을 달여 먹이는 것은 아니고
양약으로 개발되어 있는 것을 때 맞추어 꼬박 먹이는 것이다. 거르지 않고 말이다
그리고 나에게 꼭 물어본다. 그거 먹고 몸 상태가 많이 나아졌는지 말이다
사실 나는 그 전과 그 후를 비교하여 볼 때 별다르게 나아진 것이 없다. 당연한 일이다
그 전부터 특별히 나빠진 게 없으니 달리 나아질 것이 없지 않은가! 이것이 정답이다.
그런데도 와이프는 오래 먹지 않아서 그렇다며 꾸준히 먹일 태세다.....갈때까지 가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