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 출고완료 했으면 토요일 날에는 도착해야 한다
그것도 금요일 대낮에 출고된 만큼 마음같아서는 저녁 늦게라도 도착되어야 하지만
책 몇권 배달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이용할 수는 없는 문제고 차를 이용한다면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도착되는 것이 정석이다. 물론 퇴근시간 전까지 말이다
13시 이후에 도착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느 처사다. 그러면 이틀이 지나서
월요일이 되어서야 수중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아예 월요일에 오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
책은 제 주인을 찾지 못한 채 2일 동안 이리저리 뒹굴고 다닐 것이다
아직까지 내게는 책이 오지 않았다. 어제 낮에 발송 완료된 책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조짐이 좋지 않다. 퇴근하고 난 다음에 도착될 모양이다. 이러면 서비스 빵점이다
오전에 내 사는 지역까지 와 있었는데 13시 전까지 수중에 안 들어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