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2
최수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12월
품절


사랑 없는 섹스, 절망 없는 죽음-153쪽

어떤 익숙함. StarTrek Voyager에서 40~50대 대령이 20대초반의 소위에게 이런 말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어떠한 놀라운 일도, 점차 익숙하게 받아들이게 되어서 놀라지 않게 된다고. 그러니 젊었을 때, 매순간 일상을 관찰하고 그것에 놀랄 준비를 하라는 것.

아기가 반짝이는 햇빛을 신기해 하듯이. 나도 하루하루 놀라고, 절망하고, 기뻐할 수 있다면... 그러나 역시 나이듬도 필요할 듯. 천상병 시인의 말대로 인생이 '소풍'이라면 또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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