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비싼 중국집에서 코스 요리를 배터지게 먹었지만 (비로소 누룽지탕의 정체와 맛을 알았다. 꽤나 맛있었다. 예전에는 도대체 누룽지탕이 뭔데, 그렇게 비쌀까 -_-; 궁리만 했었는데, 고소하고 해물도 많고 부드럽고 괜찮다 ^^; ) 토, 일요일 마음을 다스리며 소식해서 몸무게가 컴백했다. 다행.

오늘 애인이 체성분 검사를 받았는데, 20대 초중반 여성이 그러하듯이, 기초대사량도 낮고 (1200대) 몸무게도 저체중이고 상하체 근육량도 적게 나왔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해 져야 할텐데, 조금 걱정이다. 공부체력과 운동체력은 약간 다른 모양. 아님 고시를 하느냐 근육이 다 빠져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애인은 정말 '독하게' 공부를 했다. 6시쯤 일어나서 12시 때때로 1시 넘어서 까지 매일 그렇게 2년 남짓 공부를 했으니, 대단하다. 이제부터 존경해야지. ㅎㅎ

나는 다음주에 체성분 검사를 받을 예정인데, 궁금하다. ㅋㅋ 과체중이기는 하지만, 애인보다는 건강하게 나올테지. :)

요즘 확실히 얼굴살은 많이 빠진 것 같다. 훗. 조금만 있으면 나도 60kg대!! 아자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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