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왜일까. 오늘은 운동도 다녀왔는데. 아침에 콘프레이크, 점심에 도미노피자, 저녁에 맥도날드, 세미나하면서 딸기쥬스와 핫케이크.

안 찔리가 있나!!!

<<삼천리>>읽는 세미나는 선배들,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것이라서 얻는 것이 많다. 1930년대 사람들의 일상사를 읽으면서, 당시 사회주의 민족주의자들을 아우르려고 노력했던 김동환의 모습들.

그리고 15년 가량 한국문학을 공부해온 선생님들과 선배들의 모습들. 배울 것이 많은 세미나이다. 그런데, 세미나하면서 계속 뭘 먹게 된다. 다음주에는 또 몸을 만들어오라고 한다.

이번주 금-토요일. 애인과 여행. 와인과 맛있는 것들을 먹을 듯. 

다음주 수요일. 지도교수와 죽어라 마실듯.

다음주 목요일. 세미나팀과 죽어라 마실듯.

다음주 토요일. 박사시험. 시험본 사람들과 죽어라 마실듯.

드디어 다음주에는 80kg 대 돌파?.... 설마....

 

아. 내일은 박사 면접. 9시반부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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