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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뇌 - 뇌과학으로 풀어낸 음악과 인체의 신비
후루야 신이치 지음, 홍주영 옮김 / 끌레마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49. 후루야 신이치, "피아니스트의 뇌 -뇌과학으로 풀어낸 음악과 인체의 신비", 끌레마, 2016.
피아노나 악기를 다루는 사람 입장에서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실제 연주시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피아니스트와 서툰 아마추어 피아노 연주자 사이의 뇌 활동이 어떻게 차이 나는지 등을 실험을 통해 밝히고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 썼다.
피아노를 치는 사람 입장에서도, 어떻게 하면 피아니스트처럼 잘 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해명해서 연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물론 피아니스트처럼 잘 치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 피아니스트가 타건하는 방식, 악보를 보는 방식 등이 서투른 아마추어 피아노 연주자와 어떻게 다른지를 세밀하게 지적해 놓았기 때문에 이것을 보면 도움이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