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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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지인들이 하도 격찬하기에 관심과 기대를 엄청 했던 책.

허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는 인상. '동시대 소설에 빚진 게 없다'는 평이나, 한국문학의 계보를 새로 짜야된다는 평론가들의 호들갑에 더욱 '문학동네'에 대한 이미지만 굳어진다.

전근대적 스토리텔링과 근대적 스토리텔링이 혼합되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우리는 새로움을 말할 수 있으려나. 여튼 나에게는 시대에 동떨어진 가상현실 속의 전근대적 민담으로만 읽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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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0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인 2007-08-27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ㅎㅎ :)

닉네임을뭐라하지 2007-08-27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별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홍보문구따위 쌩까주는 쎈스!ㅎ)
굉장히 괜찮았는데,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용-

기인 2007-08-28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ㅎㅎ 저는 하도 기대가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