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프레이야님의 "번역의 어감 - 골목쟁이 빌보"
진짜, 어감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한자어가 존칭어로 (치아) 순 우리말 (이빨)이 비존칭어로 쓰이는 것이, 이제 영어가 세련됨, 한국어가 촌스러움으로 정착되는 것 같아서 쫌 그러네요 ^^; 하루아침에는 안 되겠지만, 끊임없이 한국어를 풍부하게 만드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이제 대학 강단에서는 영어로 강의하게 하고... 한국어로 사유하고, 한국어로 꿈꾸고, 한국어로 사랑하고, 한국어로 멋내는 것. 그래서 '한국인'의 사유지평도 넓고 깊어질 것 같은데요. 물론 외래어 또한 한국어의 일부가 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외래어를 끊임없이 받아들이면서도, 한국어도 끊임없이 확장시키는 일이 동시에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