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실력이 괜찮은 학생들에게 언어영역에서 교재를 추천하라면 오감도와 즐겨찾기를 추천하곤 하죠... 저또한 수험기간중 언어 ㅚ수라고 불리기도 했었는데 서슴없이 즐겨찾기를 추천합니다. 저자인 구자송 선생님 때문이지요.
4년전부턴가 즐겨찾기라는 너무나 촌스러운 표지의 문제지가 나왔을때 그 촌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 이유는 수능과 가장 비슷한 형태의 문제들, 그리고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쓰여진 해설때문이었죠. 특히 고득점학생군에서 엄청난 선호도를 보이고 있지요.
시 같은 경우는 문제가 작가의 주관에 치우치는 경우 정말 시간낭비도 심하고 결국 배운것도 하나도 없게 되는 경우도 많은 데 이교재는 다른 교재들에 비해서 그런 점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해설또한 잘 되어 있어서 시분야의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ㅋㅋㅋ 서평 2개 있는데 모두 좋다. 훗. 으쓱.
ㅋ 그렇지만 뭐; 내가 한 것은 없다. 내가 문제 낸 것은 다 빠꾸맞고 거의 울면서 -_-; 고쳐서 마지막
에서야 통과되는 등. 그리고 나는 개정부터 들어간 거라서 내가 쓴 부분을 다 합해봤자 10페이지
조금 넘을 듯.
그래도 기분은 좋은데 뭐. ㅋㅋ
이 책 많이 팔려서, 인세를 받으면 좋겠다 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