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파란여우님의 "이젠 책을 읽자"

옹~ 논쟁이 '흐지부지'되버린 것 같아서 쫌 아쉽네요. 결국 세의 집결과 운동의 형태로 나아갔으면 했는데. ㅋ 이렇게 말하면서도 방관자적 입장으로 왜 '그들'은 그런 걸 안 할까. 라고 중얼거리고만 있는 것은, 역시 제 직접적 관심사나 이해관계와 몇 단계 유리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직도 저는 '정체성'과 운동은 긴밀히 연결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요즘은 그 문제에 대해서 계속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체성은 '어느정도' 선택가능하지만, 그 '선택가능함'을 강조하면, '정체성'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고. 여러모로 논쟁을 옆에서 지켜보고 때로는 조금 거들기도 하면서, 저한테는 스스로를 반성할 수 있었다는 면에서 유익했어요. (허. 이런 멘트로 마무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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