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타리아트는 점점 더 혁명적 사회주의의 주변에, 즉 부르주아지 자신이 블랑끼라는 이름을 고안해서 붙여 준 공산주의의 주변에 집결하고 있다. 이 사회주의는 혁명의 영속 선언이며 프롤레타리아트의 계급 독재이다. 프롤레타리아트의 계급 독재는 계급 차별 일반의 철폐로 가기 위한, 이 계급 차별이 근거하고 있는 전체 생산 관계들의 철폐로 가기 위한, 이 생산 관계들에 조응하는 전체 사회적 연관들의 철폐로 가기 위한, 이 사회적 연관들로부터 기인하는 전체 이념의 변혁으로 가기 위한 필연적 경과점이다.-94쪽
'공산주의'란 무엇일까. 플라톤의 <국가>처럼 치밀하게 계획된 사회일까. 맑스가 '독일이데올로기'에서 말한, 아침에는 사냥을 하고 점심에는 양을 치고 저녁에는 비평을 하는, 전인의 탄생. 결국 '혁명의 영속 선언!' 끝나지 않는, 끝날수 없는 혁명. '전체 생산 관계들의 철폐', '전체 사회적 연관들의 철폐'.
최종심급과도 같은 지점.